KBS 전국노래자랑 나주편, “20일 영산강정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나주편 본선이 5월 20일 나주영산강정원에서 녹화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예선은 5월 18일(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본선 녹화는 5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나주영상강정원에서 진행된다.

본선을 위한 무대 설치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우천 시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할 계획이다.

개그맨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현역가왕 우승자인 박서진과 MBC 트로트의 민족 2위 김소연, '천태만상'의 윤수현 등 인기 초대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2명의 가수가 추가로 무대에 설 계획이다. 방송은 2025년 9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영산강정원을 전국적으로 알리며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KBS전국노래자랑 나주편은 지난 2018년 1월 14일 방영(1880회)된 이후 7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노래자랑의 예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나주시청 관광과(061- 339-872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만일 예선 사전 신청인원이 300명에 미달할 경우 예선 장소에서 현장접수 할 수 있다.

한편, 예선에서는16팀 내외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