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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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남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 돌탑공원에서는 황금빛 찰보리 물결이 넘실댄다.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제11회 영광찰보리 축제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찾아보리, 먹어보리, 즐겨보리’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군남면이 찰보리 최초 재배지로서 지닌 특별한 농업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찰보리로 유명한 군남면의 깊고 고소한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축제장을 가득 채운 500여 점의 개성 넘치는 허수아비와 아기자기한 곤포 장식물은 축제의 정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축제장에는 700여 점의 다양한 허수아비가 설치되며, 이는 전남에서 가장 큰 규모로 보리밭 둘레길과 바람개비 길을 따라 조성된 이색적인 전시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허수아비 전시는 지난 4월 26일 '제2회 전국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에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허수아비들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독특한 시각적 즐거움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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