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00:31
Today : 2025.05.09 (금)
전남 보성에서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8회를 맞는 이 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의 약속’을 주제로, 차 문화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월 2일에는 ‘보성군민의 날’과 함께 워터페스타와 MBC가요베스트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워터페스타에는 호미들, 하하&스컬, 효린, XLOV가 출연해 낮 12시 30분부터 공설운동장에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나태주, 박서진, 김의영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블랙이글스 에어쇼, 오징어게임, 야외 놀이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된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보성농협주차장에서 ‘보성데일리콘서트’가 진행된다.
3일에는 장민호, 홍자, 4일에는 송가인, 정다경, 송하예가 무대에 오른다. 5일에는 대학가요제 리턴즈로 목비, 곽준목, 송혜선, 여병섭, 전영록 등이 출연한다.
올해는 공연장에 테이블을 설치해 관람객이 지역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보성읍에서 축제장까지는 45인승 대형버스 2대가 1일 12회 왕복 운행하며, 체육공원, 보건소, 보성역, 보성터미널 등 주요 지점을 경유한다.
벌교읍에서도 1일 6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군두사거리, 예당농협, 벌교역, 벌교버스터미널 등을 지난다. 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찻잎 따기, 전통 다례 시연, 세계 차 문화 교류, K-티 문화 체험관, 말차 칵테일, 녹차 치유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트램카, 지역 특화 먹거리존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 보성군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모하니 5월 황금연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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