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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나주평야’를 위해, 나주 토양 환경 보존에 3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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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나주평야’를 위해, 나주 토양 환경 보존에 34억원 투입

13개 읍·면 지역 8천여 농가 대상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나주평야.jpg

 

성공적인 영농 기반인 양질의 토양 환경 보존과 개선을 위해 전남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13개 읍·면 지역 8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에 총사업비 34억480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는 17만여 포대, 토양개량제는 19만여 포대를 대량 지원하며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당초 55km에서 166km로 사업량을 크게 확대했다.

 

 

유기질 비료란 비료 성분이 친환경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함유돼있는 비료를 뜻한다.


자연 생성 무기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미생물들이 분해하면서 유익한 물질들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흙의 통기와 배수에 도움을 준다.


시는 지역 농협을 통해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질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을 농가에 지원한다.

 

 

비료 등급에 따라 20kg포대 당 1300~1600원을 차등 지원하며 지역 내 생산 제품 중 관내 가축분 사용량이 70% 이상인 제품의 경우 300원을 추가로 지원해 축산부산물 자원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의 지력 개선을 위해 공급과 살포를 지원한다.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 등으로 살포 후 3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영구논두렁 사업은 두더지, 드렁허리 등 땅속 동물로 인한 논뚝 훼손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PE필름 설치비용을 농가에 지원한다.


땅속 동물에 의한 논뚝 피해 최소화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호응이 매우 높고 올해 윤병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영구논두렁 설치에 대한 주민 다수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사업량을 55km에서 166km로 확대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공급을 통해 작물 생육에 적합한 토양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확대와 노동력 절감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나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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