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0 10:28
Today : 2025.08.10 (일)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대규모 축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5일(금),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17개 시도 선수단을 격려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축전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전국 규모의 종합 생활체육 대회다.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축구, 야구, 테니스, 수영 등 총 4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정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0세 미만 유소년 선수부터 80대 이상 어르신 선수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눈에 띈다. 보성FC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유소년부 감독과 선수로 참여하는가 하면, 파크골프, 생활댄스 체조, 그라운드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부부, 자매, 남매가 함께 출전하여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1997년부터 이어져 온 한일 생활체육 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생활체육인 150여 명도 이번 대축전에 참가해 의미를 더한다. 일본 선수들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등 8개 종목에 참가하며, 대회 기간 동안 전라남도의 주요 명승지를 방문하여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생활체육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유소년기에 형성된 스포츠 습관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길러주고, 노년기의 활기찬 일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며 “문체부는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국민체육센터를 확충하는 등 기반시설 구축을 강화하고, 지역별·연령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전 국민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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