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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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보리밭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올해로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한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지난 24일 '두근두근 스무 살, 꽁당보리 20주년'이라는 주제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군산꽁당보리축제는 2012년 하곡수매제 폐지에 대응하여 전국 흰찰쌀보리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군산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미성동 주민들의 주도로 200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뜻깊은 20주년을 맞이했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꽁당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지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앞으로 축제 기간 동안에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먹거리를 자랑하는 6개의 마당과 50여 개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 전시마당 ▲보리밭 사잇길 포토존을 포함한 포토마당 ▲농특산물 판매, 짬뽕라면, 수제 맥주 등 장터 마당 ▲그린 카페, 보리밭 힐링 쉼터 등 쉼터마당 ▲전통 놀이, 화분 심기 등 놀이 체험당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농촌 문화를 체험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무대 구성과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어르신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4월의 싱그러운 보리밭을 마음껏 즐기시고, 풍성한 축제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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