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0 10:28
Today : 2025.08.10 (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사업은 스마트폰 활용부터 인공지능(AI)까지 다양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며,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전주시 다가서당과 익산시 평생학습관의 디지털 배움터와 체험존이 상설운영된다. 또한, 도서 산간 지역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민센터, 경로당 등 가까운 생활 공간으로 찾아가는 파견 교육과 에듀버스 2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카카오톡 활용),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모바일뱅킹, 온라인 민원 발급, 유튜브 콘텐츠 제작), 디지털 심화(기초 코딩, 생성형 AI 이해 및 활용, 데이터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디지털 사기·피싱 예방, 디지털 저작권 이해, 로봇 기술 등 최신 기술과 사회 변화에 발맞춘 교육이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제공된다. 상설 배움터 내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AI 스피커, 온라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교육 목표 인원을 4만 1천 명으로 설정하고, 지역 ICT 인재 약 90명을 디지털 배움터 강사와 가이드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문제해결형 디지털 교육’을 새롭게 강화하여 ‘취약계층 디지털 사회참여 지원 과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 과정은 저소득층, 장애인, 농어촌 주민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어촌 초·중학생 대상 AI 활용 및 코딩 교육 ▲보호 아동·청소년·자립 준비 청년 미래 설계 지원 ▲장애인 대상 ITQ 자격증반 ▲귀농·귀촌인 대상 스마트 농업·드론 자격증반 등이 있으며, 교육 이후 취업 및 정착 연계 지원을 통해 사회 참여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북도 디지털배움터 교육 수료생은 3만 8,536명이며, 이 중 60대 이상이 7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천영평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기기 확산에 따라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취약계층이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자립과 취업 연계 등 사회 참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도민 누구나 가까운 배움터 또는 파견 교육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전화(☎063-284-929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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