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0 10:28
Today : 2025.08.10 (일)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 지원 정책이 빛을 발하며, 도내 청년단체 2곳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147개 청년단체 중 단 12곳만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파머스에프엔에스'와 장수군 '락앤런' 두 곳이 이름을 올리며 청년 정책의 전국적인 확산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무주군의 '파머스에프엔에스'는 '산타지(SANTASY)청년마을'을 조성하여 백패킹, 트레킹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과 아웃도어, 로컬푸드 관련 창업 기반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수군의 '락앤런'은 '트레일 빌리지 청년마을'을 통해 장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워킹홀리데이, 체류형 러닝, 지역 연계 레이스 등을 개최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선정된 두 단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각각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중심의 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1년부터 매년 1곳씩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꾸준히 선정되어 왔으며, 2024년 공모가 일시 중단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2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청년단체의 발굴부터 자립까지 단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해 온 전북특별자치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년도약 프로젝트', '전북 청년마을'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사회 정착과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시작한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선도적인 청년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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