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0 10:28
Today : 2025.08.10 (일)
곡성군이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곡성작은영화관과 옥과면 묵은숲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전국 1,5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에서 할인, 무료 관람,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버스킹 공연과 공동체 영화 "오빠 남진" 상영을 통해 지역 주민 100여 명에게 문화 혜택을 선사했다. 이어 4월에는 가족 단위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는 문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오는 4월 30일에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공동체 영화 "목소리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제주 4.3 사건을 여성의 시각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제주 여성들의 경험과 침묵 속에 묻혀 있던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5월 3일에는 옥과면 묵은숲을 배경으로 "예술 먹은숲"이라는 주제의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 놀이,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예술 먹은숲' 행사는 곡성의 자연에 예술과 문화를 접목하여 지역민들이 생태 감수성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인터넷 곡성교육포털(https://www.gokmg.or.kr/edu/)을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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