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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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의 독서 공간이자 문화 교류의 장인 26개 공립작은도서관이 따뜻한 봄을 맞아 특별한 책 축제를 개최한다.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는 오는 4월 19일(토) 건지산 오송제 편백숲 일원에서 책 축제 ‘그림책으로, 봄’을 열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전주지역 26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그림책으로, 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그림책 읽어주기 △아름다운 악기 연주(오카리나, 우쿨렐레) △전주교육지원청 아버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작은도서관들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눈길을 끈다. 각 부스에서는 △재미있는 퀴즈 풀기 △반짝이는 스티커로 밤하늘 꾸미기 △상상력을 키우는 그림 그리고 색칠하기 △나만의 개성을 담은 책갈피 만들기 △시원한 투명 부채 꾸미기 △책을 멋스럽게 정리하는 북앤드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상시 체험마당에서는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그림책 전시 △흥겨운 전래놀이 체험 △숲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새 책으로 교환받는 특별한 책 나눔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책 나눔장터는 숲속 주변의 쓰레기를 3개 이상 주워 오는 시민들에게 새 책으로 교환해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독서 장려와 환경 보호 의식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관계자는 “푸르른 숲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지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봄의 활기찬 기운이 가득한 이번 책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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