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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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민생활력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진작에 뚜렷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내 소비 흐름을 분석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 지급률이 95%에 달했으며, 지원금이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돼 지역 내 선순환 소비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곡성군의 민생활력지원금 정책이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3월 17일~4월 4일)과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기간(2025년 3월 17일~4월 4일)의 곡성심청상품권 환전 현황을 비교한 결과, 환전 건수는 2,261건에서 224,932건으로, 환전 금액은 2,261만 원에서 약 22억 4천만 원으로 무려 99배(9,848%)에 달하는 놀라운 소비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원금은 특정 업종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생활 밀접 업종에서 고르게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환전 금액 상위 항목은 슈퍼마켓, 주유소, 식당, 전통시장, 편의점, 약국, 커피전문점, 의류·생활용품 소매업 순으로, 군민들이 생필품뿐만 아니라 외식, 주유, 의료, 생활 소비 전반에 걸쳐 지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민생활력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됨으로써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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