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9 18:59
Today : 2025.08.10 (일)
전라남도 해남군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50~60대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전통주, 다도, 장류 체험과 아름다운 정원 투어를 결합한 '느긋한 삶, 50+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남군 외 지역 거주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에게는 1박 2일 동안의 숙박과 프로그램 체험, 그리고 관내 이동 차량이 제공된다.
이번 힐링 여행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정은 ▲5월 16일 전통주 체험, ▲5월 17일 해남 장류 및 다도 체험, ▲5월 30일 해남 정원 체험, ▲5월 31일 전통주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해남 막걸리와 진양주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전통주를 맛보고, 전통 장류를 직접 만들어 보거나 대흥사에서 진행하는 고즈넉한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비원, 문가든, 포레스트 수목원, 산이정원 등 해남의 아름다운 대표 정원들을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해남군은 회차별 20명씩 총 80명의 참가자를 오는 4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50+ 힐링여행'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은 지역 향우회와 고향사랑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계 인구를 확대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하반기에도 8회 가량의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50+ 힐링여행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활 인구 증대에 기여하고, 많은 분들이 해남에서 힐링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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