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개막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5.08.09 18:59
Today : 2025.08.10 (일)

  • 맑음속초21.7℃
  • 구름조금19.3℃
  • 맑음철원18.5℃
  • 구름조금동두천19.0℃
  • 맑음파주19.6℃
  • 맑음대관령14.0℃
  • 구름조금춘천19.5℃
  • 맑음백령도21.4℃
  • 구름조금북강릉20.8℃
  • 구름조금강릉23.0℃
  • 맑음동해20.8℃
  • 구름조금서울22.3℃
  • 맑음인천23.2℃
  • 맑음원주19.5℃
  • 흐림울릉도24.0℃
  • 맑음수원21.4℃
  • 맑음영월17.6℃
  • 구름조금충주19.8℃
  • 구름조금서산21.2℃
  • 구름조금울진20.9℃
  • 구름조금청주22.2℃
  • 흐림대전22.6℃
  • 흐림추풍령21.1℃
  • 구름조금안동21.2℃
  • 구름많음상주21.6℃
  • 구름많음포항22.9℃
  • 흐림군산23.0℃
  • 흐림대구22.4℃
  • 비전주22.4℃
  • 흐림울산21.2℃
  • 비창원22.1℃
  • 비광주22.1℃
  • 비부산22.7℃
  • 흐림통영21.6℃
  • 비목포24.8℃
  • 비여수22.3℃
  • 비흑산도24.3℃
  • 흐림완도23.8℃
  • 흐림고창22.3℃
  • 흐림순천20.8℃
  • 맑음홍성(예)22.4℃
  • 구름조금20.7℃
  • 흐림제주28.6℃
  • 흐림고산26.5℃
  • 흐림성산27.6℃
  • 비서귀포27.1℃
  • 흐림진주19.7℃
  • 맑음강화20.3℃
  • 구름조금양평20.9℃
  • 맑음이천20.0℃
  • 구름조금인제20.4℃
  • 구름조금홍천20.3℃
  • 구름조금태백14.4℃
  • 맑음정선군17.2℃
  • 구름조금제천18.2℃
  • 구름많음보은20.1℃
  • 구름조금천안19.5℃
  • 구름조금보령22.1℃
  • 흐림부여22.5℃
  • 흐림금산22.1℃
  • 구름많음21.7℃
  • 흐림부안21.9℃
  • 흐림임실21.3℃
  • 흐림정읍22.4℃
  • 흐림남원21.7℃
  • 흐림장수20.6℃
  • 흐림고창군22.1℃
  • 흐림영광군22.1℃
  • 흐림김해시22.2℃
  • 흐림순창군21.7℃
  • 흐림북창원23.0℃
  • 흐림양산시22.1℃
  • 흐림보성군22.1℃
  • 흐림강진군23.3℃
  • 흐림장흥23.3℃
  • 흐림해남24.6℃
  • 흐림고흥22.8℃
  • 흐림의령군21.2℃
  • 흐림함양군21.7℃
  • 흐림광양시21.7℃
  • 흐림진도군25.4℃
  • 구름많음봉화16.1℃
  • 구름조금영주18.5℃
  • 구름조금문경19.3℃
  • 구름많음청송군21.2℃
  • 구름많음영덕21.2℃
  • 구름많음의성21.7℃
  • 흐림구미22.7℃
  • 흐림영천21.2℃
  • 흐림경주시21.9℃
  • 흐림거창21.5℃
  • 흐림합천22.5℃
  • 흐림밀양23.0℃
  • 흐림산청21.3℃
  • 흐림거제21.7℃
  • 흐림남해22.1℃
  • 비22.6℃
기상청 제공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개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문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개막

남원 춘향제.jpg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 ‘제95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한국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국적,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 중심’의 문화예술축제로 꾸며진다.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전통국악부터 글로벌 사운드, 그리고 디지털 테크놀로지와의 융합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무대가 남원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다.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00여 개가 넘는 무대와 체험 콘텐츠가 축제 기간 내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은 전야제 무대인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장식한다. 전통미와 개성을 겸비한 글로벌 참가자들이 춘향이라는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5월 1일에는 춘향제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춘향제향’과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통국악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일장춘몽 콘서트’가 매일 밤 관객들과 만난다. 여기에 ▲‘향토 음식 푸드코트(F&존)’와 백종원 브랜드가 함께하는 먹자거리, ▲‘춘향전’ 속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거리 퍼레이드 ▲‘대동길놀이’ 등도 열려 남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야간에는 광한루 일대를 중심으로 청사초롱 경관조명과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져, 남원의 밤을 낭만과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운영, 안전요원 배치 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안전·청결 등 전 분야에 걸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춘향제의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2030년 춘향제 100주년을 향한 장기 전략 구상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도약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