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25 22:43
Today : 2025.06.26 (목)

  • 흐림속초22.5℃
  • 비19.4℃
  • 흐림철원19.3℃
  • 흐림동두천20.0℃
  • 흐림파주20.6℃
  • 흐림대관령17.7℃
  • 흐림춘천19.1℃
  • 구름조금백령도21.1℃
  • 구름많음북강릉22.2℃
  • 구름많음강릉22.7℃
  • 구름많음동해21.7℃
  • 흐림서울20.4℃
  • 흐림인천20.4℃
  • 흐림원주19.7℃
  • 구름많음울릉도19.9℃
  • 박무수원19.4℃
  • 흐림영월19.5℃
  • 흐림충주20.0℃
  • 흐림서산19.2℃
  • 구름많음울진20.5℃
  • 흐림청주21.2℃
  • 비대전20.2℃
  • 흐림추풍령20.3℃
  • 흐림안동21.5℃
  • 흐림상주21.3℃
  • 구름많음포항23.5℃
  • 흐림군산21.4℃
  • 흐림대구23.2℃
  • 구름조금전주22.6℃
  • 구름많음울산23.1℃
  • 맑음창원23.1℃
  • 박무광주21.1℃
  • 구름많음부산23.6℃
  • 구름조금통영21.0℃
  • 박무목포21.0℃
  • 박무여수21.3℃
  • 박무흑산도21.6℃
  • 구름조금완도24.6℃
  • 구름많음고창21.5℃
  • 구름조금순천21.1℃
  • 흐림홍성(예)20.3℃
  • 흐림20.6℃
  • 구름많음제주24.6℃
  • 구름많음고산21.2℃
  • 구름많음성산22.6℃
  • 구름조금서귀포22.9℃
  • 구름조금진주22.9℃
  • 흐림강화21.2℃
  • 흐림양평20.3℃
  • 흐림이천20.7℃
  • 흐림인제18.8℃
  • 흐림홍천20.1℃
  • 흐림태백20.1℃
  • 흐림정선군20.8℃
  • 흐림제천19.0℃
  • 흐림보은19.5℃
  • 흐림천안20.7℃
  • 흐림보령20.6℃
  • 흐림부여20.9℃
  • 흐림금산21.6℃
  • 흐림20.0℃
  • 구름많음부안22.4℃
  • 구름많음임실20.5℃
  • 구름많음정읍22.0℃
  • 구름조금남원21.3℃
  • 구름조금장수22.1℃
  • 구름많음고창군21.6℃
  • 흐림영광군21.2℃
  • 구름많음김해시23.3℃
  • 흐림순창군20.4℃
  • 구름많음북창원24.2℃
  • 구름많음양산시24.1℃
  • 구름조금보성군22.3℃
  • 구름많음강진군22.2℃
  • 구름많음장흥21.6℃
  • 구름조금해남21.6℃
  • 구름조금고흥22.3℃
  • 구름조금의령군21.9℃
  • 구름조금함양군23.5℃
  • 구름조금광양시23.3℃
  • 흐림진도군22.0℃
  • 흐림봉화20.3℃
  • 흐림영주21.3℃
  • 흐림문경21.7℃
  • 흐림청송군20.9℃
  • 구름조금영덕23.7℃
  • 구름많음의성22.1℃
  • 흐림구미23.6℃
  • 구름많음영천22.9℃
  • 구름많음경주시24.7℃
  • 구름조금거창23.0℃
  • 구름조금합천24.4℃
  • 구름많음밀양23.6℃
  • 구름조금산청23.0℃
  • 구름조금거제23.4℃
  • 구름조금남해24.8℃
  • 구름많음24.1℃
기상청 제공
광주지역 성홍열 급증…5년새 5.9%→74.4%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광주지역 성홍열 급증…5년새 5.9%→74.4%

영유아·어린이 특별 주의…“개인 위생관리 철저”

광주 성홍열 급증.jpg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이 급증하고 있다”며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신고 의뢰한 법정감염병(1~3급) 의심환자 검체를 상시 검사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 올해 3월말 기준 성홍열 검출률이 74.4%(51건중 38건 양성)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새 성홍열 검출률이 2021년 5.9%, 2022년 33.3%, 2023년 25%, 2024년 68.2%, 2025년 74.4%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은 주로 5~15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호흡기감염병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된다.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 두통, 구토증상을 나타내며 12~48시간 후에는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시작한 전신발진을 보일 수 있다. 또 목젖 위에 출혈반점과 혀의 유두부위가 부어 딸기모양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홍열은 적절한 시기에 항생제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시기가 늦어질 경우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소아의 경우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성홍열은 예방 백신이 상용화되지 않아 가급적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있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장난감‧놀이기구 세척 등 주변 환경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