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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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은 매년 봄이 되면 벚꽃으로 물든다. 특히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정읍벚꽃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 축제로 손꼽힌다.
축제는 정읍천 벚꽃로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정읍천 벚꽃로는 약 4km에 이르는 벚나무 터널로, 봄이면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어린이축구장 주변은 벚꽃이 밀집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로 꼽힌다.
이번 축제에서는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큰 기대를 모은다. 개막식에는 황가람(‘나는 반딧불’), 김용임, 선우혜경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재즈밴드와 블루스 공연까지 더해져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요가와 싱잉볼 명상 같은 웰니스 활동부터 플로깅 행사까지 준비되어 있다. 먹거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벚꽃 아이스크림과 K-간식 떡볶이, 닭꼬치 등 다양한 음식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저녁에는 샘골다리부터 달하다리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이 구간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화려한 밤 풍경을 연출한다.
벚꽃 아래에서 즐거운 공연도 보고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시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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