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25 22:43
Today : 2025.06.26 (목)

  • 구름많음속초19.9℃
  • 비18.5℃
  • 흐림철원18.8℃
  • 흐림동두천19.1℃
  • 흐림파주19.2℃
  • 구름많음대관령16.0℃
  • 흐림춘천18.4℃
  • 박무백령도18.5℃
  • 흐림북강릉18.4℃
  • 구름많음강릉19.6℃
  • 구름조금동해17.3℃
  • 박무서울20.7℃
  • 비인천19.8℃
  • 흐림원주19.2℃
  • 박무울릉도18.8℃
  • 박무수원19.2℃
  • 흐림영월18.6℃
  • 흐림충주19.3℃
  • 흐림서산19.2℃
  • 흐림울진21.5℃
  • 비청주20.3℃
  • 비대전20.3℃
  • 흐림추풍령20.5℃
  • 흐림안동20.7℃
  • 흐림상주21.5℃
  • 박무포항20.8℃
  • 흐림군산20.8℃
  • 흐림대구22.5℃
  • 흐림전주21.6℃
  • 구름조금울산20.9℃
  • 박무창원19.4℃
  • 박무광주20.2℃
  • 구름조금부산20.6℃
  • 구름많음통영19.6℃
  • 박무목포19.4℃
  • 박무여수20.5℃
  • 박무흑산도20.7℃
  • 구름많음완도21.9℃
  • 구름많음고창19.7℃
  • 구름많음순천16.1℃
  • 구름많음홍성(예)20.0℃
  • 흐림20.0℃
  • 구름많음제주22.8℃
  • 흐림고산20.8℃
  • 흐림성산19.4℃
  • 흐림서귀포21.2℃
  • 구름많음진주20.8℃
  • 흐림강화19.2℃
  • 흐림양평19.6℃
  • 흐림이천19.5℃
  • 흐림인제18.7℃
  • 흐림홍천19.5℃
  • 흐림태백18.3℃
  • 흐림정선군18.8℃
  • 흐림제천18.4℃
  • 흐림보은19.7℃
  • 흐림천안19.6℃
  • 흐림보령20.0℃
  • 흐림부여20.2℃
  • 흐림금산20.6℃
  • 구름많음19.9℃
  • 구름많음부안20.3℃
  • 구름많음임실19.5℃
  • 구름많음정읍20.3℃
  • 구름많음남원20.6℃
  • 구름많음장수19.4℃
  • 구름많음고창군19.3℃
  • 구름많음영광군19.6℃
  • 구름많음김해시19.6℃
  • 구름많음순창군19.8℃
  • 구름많음북창원20.6℃
  • 구름많음양산시19.4℃
  • 구름조금보성군20.2℃
  • 구름조금강진군18.7℃
  • 구름조금장흥19.0℃
  • 구름많음해남19.0℃
  • 구름많음고흥18.7℃
  • 구름많음의령군19.1℃
  • 구름많음함양군21.6℃
  • 구름많음광양시19.6℃
  • 구름많음진도군17.7℃
  • 흐림봉화18.2℃
  • 흐림영주19.3℃
  • 흐림문경19.4℃
  • 흐림청송군19.3℃
  • 흐림영덕22.4℃
  • 흐림의성20.4℃
  • 흐림구미21.6℃
  • 구름많음영천22.2℃
  • 맑음경주시20.5℃
  • 구름많음거창21.0℃
  • 구름많음합천21.2℃
  • 구름많음밀양19.6℃
  • 구름많음산청19.7℃
  • 구름많음거제20.7℃
  • 구름많음남해20.7℃
  • 박무18.6℃
기상청 제공
광주, 5·18 민주광장 ‘빛의 음악분수’ 다시 밝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광주, 5·18 민주광장 ‘빛의 음악분수’ 다시 밝힌다

4~10월 매주 화~일요일
‘빛의 분수’ 공연도

빛의 음악분수.jpg

 

광주 동구는 동절기 긴 휴식을 마치고 4월부터 10월까지 5·18민주광장 분수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자 상징인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지난 2022년 6월 ‘빛의 분수대’ 개막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2023년에는 노후화된 분수대를 재정비하는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다채로운 음악분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광주시민은 물론 외지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각 시간대별로 ‘빛의 분수’와 ‘음악분수’를 교차 운영해 동구만의 야간경관 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월 운영 재개를 목표로, 3월 한 달 동안 운영 전 시설물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완료했다. 4월 1일 오후 7시 30분 ‘음악분수’, 8시 15분 ‘빛의 분수’를 시작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매주 화~일요일마다 ‘음악분수’는 일 3회(낮 12시 30분, 오후 7시 30분과 9시 30분), ‘빛의 분수’는 오후 8시 15분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5·18민주광장에서만 볼 수 있는 ‘빛의 분수’ 시그니처 콘텐츠 공연(키네틱 조형물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을 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지한다.


동구는 이번 분수대 운영 재개를 계기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함께 충장축제를 비롯해 ‘광주 국가유산 야행’ 등 대규모 행사와의 합작 공연은 물론 동구문화재단과 협업해 정기적으로 버스킹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은 희생과 저항을 넘어 미래와 희망의 가치를 담고 있다”면서 “빛과 음악의 조화로 더욱 새로워진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관람객들이 환상적인 광주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