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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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전통의 충북 대표 종합예술축제인 ‘제68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청남대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청남대 가을축제와 공간과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예술, 수(水) 놓다’를 주제로 공연, 전시, 영상, 퍼포먼스 등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합개막식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청남대 어울림마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전시개막식은 다음 날인 31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예술제의 무대를 도심 실내 공연장과 전시장 중심에서 청남대로 확장한 점이다. 청남대 가을축제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아흐레 동안 이어지며, 예술제와 기간을 일부 겹치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청남대기념관에서는 명품 국화분재를 선보이고, 헬기장 일원에는 수목분재와 바위솔, 목·석부작 등 500여 점의 정원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어울림마당에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패션쇼, 팝스앙상블, 시낭송,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친환경 체험 4종과 한방 체험, 인생네컷 포토부스, 전통 안데스 음악 공연, 목공예 체험 등도 마련됐다. 단풍철 대청호의 풍광과 국화, 정원 예술, 문화공연이 결합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대청호의 풍광 속에서 관람객들이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편안한 쉼을 얻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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