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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09.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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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여행] 붉노랑 상사화 절정, 부안 변산마실길 따라 가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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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로컬여행] 붉노랑 상사화 절정, 부안 변산마실길 따라 가을이 열렸다

변산마실길 제2코스

부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 여행 코스 (3).jpg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에서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 여행 코스 (2).jpg

 

붉노랑 상사화는 잎과 꽃이 동시에 존재하지 않아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애틋한 사연을 담고 있다.


꽃말 또한 ‘그리움’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알려져, 매년 가을이면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각별한 울림을 준다.


특히 변산반도는 국내 대표 해넘이 명소로, 붉은 노을과 상사화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부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 여행 코스 (4).jpg

 

부안군은 변산마실길을 따라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 재방문율이 높다고 설명한다.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가 하얗게 길을 수놓았고, 가을 초입에는 붉노랑 상사화가 장관을 연출한다.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걷기에 적합해졌고, 제2코스에서 제3코스로 이어지는 탐방을 즐기는 방문객도 늘고 있다.


 

부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 여행 코스 (1).jpg

 

변산마실길 3코스에 위치한 적벽강과 채석강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세계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붉은 절벽이 바다와 맞닿은 적벽강, 겹겹이 쌓인 퇴적층이 장관을 이루는 채석강은 자연사적 가치와 더불어 가을 여행지로 부안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번 주말이 절정을 맞은 상사화 탐방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가을의 한 장면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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