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18:23
Today : 2025.05.09 (금)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만난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및 광주독립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소설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 두 편을 특별상영한다. 영화는 오는 25일과 11월 5일 두차례 광주시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되며, 영화관 누리집(gift4u.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 10월25일 오후 5시 30분 ‘흉터’, 오후 7시 ‘채식주의자’ 11월5일 오후 5시 ‘흉터’, 오후 6시30분 ‘채식주의자’ 특히 11월 ...
전북자치도 익산시립합창단의 제88회 정기연주회 '살롱 드 로망스(Salon de Romance)'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 연주회는 동서양의 세 가지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의 잔잔한 선율에 맞춰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슈만의 사랑 이야기'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오페라 속의 사랑 이야기'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로 이뤄진다. '슈만의 사랑 이야기'는 가곡집 '시인...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에 '박해미의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랑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 공연은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배우 박해미가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그 여자'를 맡아 지금까지 살아온 장밋빛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박해미를 비롯해 엄준식, 최낙희 배우와 무용수 제냐, 안무가 임세민 등이 출연하고 라이브 밴드가 장밋빛 인생을 뜻하는 '라비앙로즈(La...
전북자치도 군산시립예술단의 ‘예술이 놀자, 광장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세상의 모든 음악’을 주제로 클래식, 재즈, 한국가곡, 영화OST, 대중가요, 샹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된다.특히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합동 연주가 반딧불 조명과 어우러져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과 함께 가을밤을 달래고 행복을 전하는 음악으로 준비했다”라며 “가족과 산책도 하고 공연도 보면서 힐링의 시...
완도군은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화 전시회와 해양치유·맨발걷기 체험, 청산도 은하수투어,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5일부터 11월7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에는 3만 본의 국화가 선보인다. 해양치유 체험은 모래테라피, 머드랩핑, 해변요가·명상·노르딕 워킹 등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2일까지 제3회 전주공예박람회 '공예로 지:구하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구와 공생 가능한 공예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43개 공방에서 준비한 양질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22일부터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일정과 연계해 전북 전주를 찾는 시민들에게 공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예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일반 공예 체험과 지구를 위한 친환경 공예 체험은 물론 공예와 ...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드넓은 영산강 유역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물결이 가을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9~13일 영산강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산강 들섬 코스모스 꽃단지'를 27일까지 연장 개방한다. 이에 맞춰 나주 영강동 둔치체육공원과 들섬을 연결하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도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보행교는 물 위에 뜨는 부교(浮橋)를 강을 가로질러 상·하 양방향으로 길게 놓았고, 총면적 10㏊의 들섬은 영...
전남대 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남대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제3도서관 정보마루 3층 전시공간에서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특별전'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13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작품은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흰'을 포함해 지금까지 그가 국내에서 출간한 작품과 관련 도서 16편, 그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대표작 11편이다. 한 작가의 생애와 수상 내역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작가소개, 눈길을 끄는 작품 속 문장들을 선별...
정읍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제35회 정읍사 문화제’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30회 시민의 날’과 ‘제17회 평생학습축제’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식행사로는 채수의례, 정읍사여인제례, 부도여인상 시상, 기념식, 축하공연, 정읍사가요제가 마련됐다. 26일 정읍사문화제와 시민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조항조, 김태연, 별사랑, 김소유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며,...
부안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신의 손가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신의 손가락’은 19세기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청춘과 예술혼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신의 손으로 쓰인 한편의 동화다’라는 안데르센의 명언을 모티브로 그의 신인 시절부터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예술가의 고뇌와 성장,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