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21 08:41
Today : 2025.09.21 (일)
전북자치도 군산 우체통거리에서 '제8회 군산우체통거리손편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우체통거리 조성과 운영에 힘써온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성과를 기념하고, 그동안 거리를 찾아준 시민·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역량을 갖춘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하고 직접 기획·추진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 도시재생의 선진사례로 꼽히며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진도군이 가을 정취를 더하는 ‘운림산림욕장 꽃무릇’을 오는 10월 5일까지 야간 개장한다. 개장은 9월 12일부터 시작됐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운림산림욕장은 편백 숲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진도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약 50만 본의 꽃무릇을 식재해 산책로 곳곳을 붉게 물들였다. 이번 개화 기간에는 요양병원에서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로를 비롯해 쌍계사, 두목재, 장미원(운림예술촌) 등 사천리 일대에서도 화려한 꽃무릇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에도 방문객이...
수원특례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무용극 '진찬: 기억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용극은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마련한 '진찬례(궁중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 이다. 전통 궁중정재(무용)의 형식미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공연이다. 혜경궁 홍씨가 기억 속에서 되살려낸 연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360도 음향 시스템, 건물 외벽을 무대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
가수 알리, 롤링쿼츠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주 나리농원에서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천일 동안 이어지는 일곱 빛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일곱 가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화려한 볼거리의 축제축제는 '꽃 시민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양주시 12개 읍·면·동 주민들이 꽃을 주제로 개성이 넘치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시민 모델들이 참여하는 '플라워 패션쇼'가 열려 '천일홍의 색', '꽃과 자연', '미...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2025 분장대회’에서 신라 시대 유물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를 재현한 참가자가 등장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 A씨는 11일 SNS를 통해 “10일 동안 제작했다”며 완성작을 공개했는데, 전신을 금빛으로 꾸미고 귀걸이의 잎 모양 샛장식까지 섬세하게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A씨와 지인이 각각 한 짝씩 맡아 움직일 때마다 장식이 흔들리는 장면까지 재현해 실물을 연상케 했다는 평가다. A씨는 제작 과정에서 황금 스프레이만 7통을 사용했다고 밝히며 “앞이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19일까지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메이드 IN 밀양' 합동 아트마켓 &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공예작가 12인이 참여해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합동 아트마켓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해천상상루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판매하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작가들...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코스모스 군락은 가을 정취 속에서 걷고 사진을 찍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진안군은 계절마다 해바라기, 메밀꽃, 청보리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심어 전국에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플라워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여름 폭염이 지나고 선선한 날씨와 함께 코스모스가 절정에 이르면서, 지역을 찾는 발길이 더욱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진안군은 오는 20...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다.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주년을 맞아 과거의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황금산삼 찾기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함양산삼축제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산양삼 특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축제의 역사와 기록을 시각적으로 조명하는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을 운영해 지난 20년의 축제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개...
보성군은 오는 9월 20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레저뻘배대회등과 함께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뻘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보성벌교갯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두)가 주최·주관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벌교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가족 친화형 생태 문화 축제로 추진된다.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벌교갯벌의 생태적 상징성을 담은 ‘깃대종 알락꼬...
관악구는 오는 20일 오후 1~7시 신림역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관악청년축제 '별별청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회째인 이 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청년이 가진 가능성을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내실 있게 준비됐다. 청년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미리 모집한 취업 준비 청년 135명을 대상으로 현직자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관악구와 서울시의 청년...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 로컬여행 장소로 유명한 전남 영광은 계절의 색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고장으로 변한다.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나는 서해의 푸른 파도와 불갑사에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전북 임실군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가을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설 정비와 보완 사업을 마친 뒤 재개장한 이곳은 전북여행 필...
전남 고흥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전거 라이딩과 관광, 로컬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