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21 08:41
Today : 2025.09.21 (일)
부산 사하구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광장에서 '시네마 드론 분수쇼'를 오는 19일 오후8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지름 약 60m, 바닥면적 2538㎡)의 바닥 분수 공연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에 300대 드론이 결합한 야간 관광 콘텐츠다. 구는 영화적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져 빛과 음악, 영상미가 살아 있는 시네마틱 드론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하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다대포가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남의 가을밤이 특별한 빛으로 물든다. 바람이 소곤거리는 숲은 거대한 스크린이 되고, 하늘은 형형색색 드론이 수놓는 환상적인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성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2025 성남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 성남의 모습을 그려낸다. 올해 페스티벌 슬로건은 ‘TAG Seongnam(태그 성남)’으로, 기술(Technology)·예술(Arts)·게임(Game)이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성남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표현할 예정이다. ...
하동군이 운영하는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편백 자연휴양림이 체험과 치유 품은 숲속 관광지이자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두 휴양림은 가족,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복합형 숲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체험과 치유가 결합된 관광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 숲과 체험의 조화 지리산 자락 해발 600m에 자리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2016년 개장 이후 청정한 계곡과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야영데크 등 숙박...
전남 신안군이 3년 만에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은 오는 26~28일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에서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아스타정원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국화를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퍼플섬은 지난 2020년 이후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
만화 속 영웅 로봇 태권브이가 만화 속 세계를 넘어 현실로 등장한다. 내년 개관을 앞둔 전북 무주군 태권브이랜드에는 실제로 움직이는 실물 크기의 태권브이가 자리한다. 높이 12m, 무게 20톤에 달하는 이 거대 로봇은 총 34개 관절을 활용해 태권도의 주요 품새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작은 유압로봇시스템 전문 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4년의 기간과 78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특히 단순한 전시용 구조물이 아닌, 실제 동작을 재현할 수 있는 로봇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
인제의 가을의 정취를 담은 ‘2025 인제 가을꽃 축제’가 오는 27일 개막된다. 16일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23일간 인제군 북면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2025 인제 가을꽃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가을꽃 축제’는 지난해 25만 명이 방문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에 행사장은 약 8만2800㎡ 규모에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야생화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개막해 세계인의 문화 소통의 장을 연다. 올해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주제로 안동 전역에서 10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는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세계적 공연단이 참여해 이탈리아 오페라 갈라쇼 등이 관객을 맞는다. 올해 주빈국은 이탈리아로, 10월 4일 ‘이탈리아의 날’에는 전통 가면 전시와 제작 체험 같은 특별 행사도 예정돼 있다. 축제 공간 역시 크게 확장됐다. 기존 탈춤공원과 원도...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 로컬여행 장소로 유명한 전남 영광은 계절의 색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고장으로 변한다.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나는 서해의 푸른 파도와 불갑사에서 볼수 있는 붉게 물든 꽃무릇, 천년의 시간을 지켜온 고찰이 어우러지며 여행자의 발걸음을 머물게 한다. 백수해안도로는 영광의 가을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길이다. 바다를 따라 이어진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맞이하는 석양은 누구라도 잠시 숨을 고르게 만든다. 물결 위로 붉게 번지는 해와 시원한 바람은 그 자체로 위로가 되어주고, 한적한...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부터 4일 동안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38회 동해무릉제를 개최한다. 무릉제는 동해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다. 올해는 그 의미를 더욱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 세대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하나 된 동해, 희망의 울림'이다. 무릉제를 통해 울려 퍼지는 웃음과 응원의 소리가 동해시 전역에 희망의 파동으로 확산되고, 세대와 계층,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동해시의 모습을 담아내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
전남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농업·정원을 주제로 한 행사와 마라톤 대회를 함께 개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10월 8∼12일 영산강정원 일대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열린다. 올해는 나주농업페스타(10월 8일∼12일), 전남 정원 페스티벌(10월 8일∼29일),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10월 12일)를 결합해 축제 규모와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7만평(약 23만㎡) 규모의 들녘에 핀 ...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 로컬여행 장소로 유명한 전남 영광은 계절의 색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고장으로 변한다.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나는 서해의 푸른 파도와 불갑사에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전북 임실군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가을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설 정비와 보완 사업을 마친 뒤 재개장한 이곳은 전북여행 필...
전남 고흥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전거 라이딩과 관광, 로컬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