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18:23
Today : 2025.05.09 (금)
전북 정읍은 매년 봄이 되면 벚꽃으로 물든다. 특히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정읍벚꽃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 축제로 손꼽힌다. 축제는 정읍천 벚꽃로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정읍천 벚꽃로는 약 4km에 이르는 벚나무 터널로, 봄이면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어린이축구장 주변은 벚꽃이 밀집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로 꼽힌다. 이번 축제에서는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큰 기대를 모은다. 개막식에는 황가람(‘나는 반딧불...
고창 벚꽃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창군 석정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에 이르는 고창 벚꽃 터널에는 다양한 사진찍는 곳과 경관 조명이 설치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관 예정인 석정 웰파크호텔과 어우러지는 석정 외정공원의 야경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축제 첫날인 4월 4일 전야제...
부안군 대표 봄꽃 축제인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오는 4월 4~6일까지 개최 예정인 가운데 전국적인 산불 재난을 고려해 주요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개회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는 등 긴급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주요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동안 벚꽃 관람은 자유롭게 가능하며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
금성산을 등에 지고 남쪽엔 영산강이 맞닿은 지세가 한양과 닮아 작은 서울, 소경(小京)으로 불렸던 나주읍성에서 벚꽃이 흩날리는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금성관, 서성문을 비롯한 나주읍성 문화재 일원에서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나주목 봄나들이, 상춘(賞春)’을 주제로 조선시대 호남의 행정, 국방, 지리적 핵심 역할을 했던 나주목과 나주읍성 시전 거리를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 수문장 교대 의...
여수 낭도와 사도, 추도, 상화도, 하화도를 잇는 새로운 뱃길이 열렸다. 여수시는 태평양해운㈜의 99톤급 여객선 ‘대형카훼리3호’가 지난달 29일 낭도~하화도 항로에 신규 취항해 주말 동안 300여 명의 관광객이 입도했다고 1일 밝혔다. ‘대형카훼리3호’는 승객 128명과 승용차 11대를 실을 수 있는 차도선으로, 낭도 선착장에서 1일 3회 왕복 운항된다. 그동안 사도는 태평양해운㈜의 여수~둔병 항로를 통해 입도할 수 있었는데, 여객선 톤수가 낮아 백야도와 사도 사이 심한 너울성 파고 위험으로 결항이 잦았...
2025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에서는 벚꽃과 댕댕이 동반을 키워드로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그린 아일랜드와 오천 그린광장 분수대 일원에서 2025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90팀을 모집하며, 일반 참여자는 70팀, 반려견 동반 참여자는 20팀이다. 행사 전, 1일부터는 동천변을 따라 핀 벚나무길(삼산동~오천지구)에서 벚꽃사진 콘테스트가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봄에 어울리는 영...
전라남도는 코레일과 협력해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5개 섬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봄을 맞아 섬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섬 여행객들에게 1인당 4만~6만 원의 인센티브와 KTX 왕복 열차비 3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섬 기차여행’은 서울·경기·충북 등 내륙지역 여행객이 KTX를 이용해 전남을 방문하고,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 경...
전남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 벚꽃길에 1일 새하얀 벚꽃이 활짝 피어 이번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전국적 봄꽃 명소로 손꼽히는 이곳의 개화율은 현재 70%에 이르며, 이번 주말이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섬진강 벚꽃길뿐 아니라 섬진강을 따라 흐르는 지방도 861호선 간전면 하천리 부근의 벚꽃도 만개해서 더 화려해진 꽃길을 볼수 있을 전망이다. 섬진강 벚꽃길은 강변을 따라 조성된 벚나무들이 만개하면 마치 하얀 눈이 내린 듯한 장관을 연출해 매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는 섬을 관광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봉사 프로그램으로 금오도, 횡간도, 개도, 낭도, 사도, 상화도, 송여자도, 하화도, 거문도, 손죽도 등 10개 섬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매월 50명 정원으로 추진되며, 여수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
장성군이 지역의 개성이 담뿍 담긴 소규모 마을축제를 연다. 4월 진원면, 북하면을 시작으로 가을까지 총 10개 읍면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 행사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일요일인 4월 20일 산동리에 조성된 유채꽃밭을 무대로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 ‘포토존’, ‘스탬프 미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휴식존’, ‘버스킹 존’ 등을 세심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4월 26일~27일에는 북하면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산나물축제’가...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