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3 00:25
Today : 2025.12.23 (화)
전북 임실군의 겨울 대표축제 '2024 산타축제'가 오는 12월21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축제에서 11만 명의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한 만큼 올해 축제의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로 연장해 관광객들을 겨울 동화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대형 음식부스를 추가 설치해 먹거리 공간을 지난해보다 30%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이번 겨울 10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다채로운 야간조...
익산시가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가 열리며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어 12m 초대형 트리와 주변의 모든 트리에 일제히 불이 켜지고 30분간 눈이 내리는 장면이 연출된다. 크리스마스 마켓도 마련됐다. 2일과 6일, 7일 사흘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와인과 간식,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황석영 소설가를 초청해 문학콘서트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의 백미-삼포 가는 길' 출간 50주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삼포 가는 길'은 황석영 소설가가 1973년 9월 잡지 신동아에 발표한 작품이다. 산업화가 가속화되던 시절 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길 위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소설로 황석영 소설가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명단편으로 손꼽힌다. 이를 원작으로 ...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에서 30일 드론라이트쇼가 개최된다. 500대 드론이 빚어내는 장엄한 드론라이트쇼가 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 일원에서 ‘하늘에서 빛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국가정원 서문의 대표공간인 스페이스 허브와 아름다운 WWT습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이번 드론쇼는 아날로그 정원 위에 디지털 콘텐츠가 더해져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재개장 이후 4백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을 만큼 많은 관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연말까지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버스등 무료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지친 수험생에게 익산의 주요 유적지와 아름다운 관광지의 매력을 통해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익산역에서 출발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의 경우, 버스 탑승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주말·공휴일에만 운영된다. 또 관광지 3곳, 15명 이상일 경우 예약이 가능한 '테마형 시티투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광주 남구가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민들이 중심이 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광주 남구는 다음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양림동 주민들과 남구 기독교 교단협의회 등이 중심이 되는 행사는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일원에서 매년 겨울마다 열리고 있다. 남구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 양림오거리에 설치되는 12m 높이의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일대를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물로 꾸민다. 선교사 묘역 주변에도 빛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
광주시는 광주정신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근대역사문화로 구성한 '스토리텔링 광주 투어상품'이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출시된 관광상품은 '무등에서 온 편지'와 '양림 낭만달빛투어'를 주제로, 무등산과 양림동지역을 버스로 이동하는 반일투어로 진행된다. 29일과 다음달 1일·7일 총 3차례 운영되며 오후 3시 출발해 장소별로 90분씩 머물며 역사인물들에 대한 해설로 구성됐다. '무등에서 온 편지'는 문화해설사 역할을 맡은 배우가 무등산의 풍경속에 숨겨진 역사적 이야기를 전달한다. 무등산 국립공원입구부터 문빈정...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 청산도에서 막바지 단풍여행으로 힐링하세요. 완도군은 26일 국내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든다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오는 29일부터 12월2일까지 4일간 단풍길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청산도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해변까지 3.2㎞ 구간으로 걸어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3㎞ 구간 도로 양쪽에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축제 기간 청산도...
부안군이 오는 12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대학가요제 리턴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안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대학가요제, 해변가요제, 강변가요제, 젊은이의 가요제 등에서 배출된 추억의 명곡들을 소환하는 귀환콘서트로 홍서범, 건아들, 샌드페블즈, 서울패밀리 등 청춘문화와 대중음악의 발전을 이끌었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본 공연은 옥슨80 홍서범, 건아들 곽종목, 샌드페블즈 여병섭, 서울패밀리 목비, 위드다온 임채영이 참여해 라이브로 진행되고 ‘...
섬유와 패션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온 박순천 작가의 개인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박순천 작가는 12월 4일까지 광주 동구 산수동 손길갤러리에서 '박순천 섬유·패션워크 개인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성에 근거한 이미지 체계에 색채 미학과 심도 깊은 조형적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현대사회의 문화적 모순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인간 의지와 예술적 메시지도 작품 전반에 담긴다. 박 작가는 서울·광주·인천·미국 뉴욕·이탈리아 밀라노 등지에서 개인전을 20차례 열었다. 또한...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