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11:27
Today : 2025.05.09 (금)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순천 연등회가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순천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천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순천 연등회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보물찾기, 전통등 콘테스트, 풍선아트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연꽃 만들기, 동자승 컬러링, 전통문양 굿즈 만들기 등 연등회의 의의를 쉽게 배우는 체험부스도 준비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본행사인 봉축 법요식과 제등행렬, 문화공연이 진...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국물 맛은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특히 점심시간이면 북적이는 손님들로 활기가 넘치지만, 넉넉한 주차 공간 덕분에 큰 번거로움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식당 내부는 넓고 정갈하다. 가족 모임이나 직장 동료들과의 점심식사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에도 적합하다. 만석이 ...
전라남도교육청 나주도서관이 전남 최초로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5면 3D 체험 공간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이야기를 체험하고, 생동감 넘치는 동화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특히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목소리, 표정, 몸동작을 동원해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기존의 평면적 동화구연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익산에서 단 3일, 찬란했던 백제의 밤이 다시 깨어난다. 익산시에서 오는 18~20일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야행은 '1,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익산 왕궁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간에만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인 경관 조명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이 너른 왕궁을 빛과 이야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익산 야행은 8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쉼, 명상, 걷기 등 사찰 치유관광 일환으로 추진한 ‘남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사업 공모에 영광 불갑사,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무안 봉불사, 화순 쌍봉사 등 전남 5개 사찰이 선정됐다.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은 전남지역에 있는 천년 고찰(古刹)을 활용해 전남의 ‘쉼·치유’ 이미지와 부합하는 차별화된 명상관광을 추진하며, 휴식이 필요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찰별로 영광 불갑사는 ‘심호흡 명상’, ‘걷기 명상’, 하루를 되돌아보는 ‘감사명상’ 등 프로그램을 진...
광주 동구는 오는 25~26일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등 국가유산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하며, 어린이·어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료 프로그램은 ‘무등무명(無等無名) 지식 가이드 투어’, ‘힌츠페터 기록학교’, ‘분청사기 마상배(馬上杯) 만들기’와 무료 프로그램인 ‘카페 동인(東人)’, ‘꼬마의병단’, ‘소학교 가는 날’ 등 총 6가지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등무명(無等無名) 지식 가이드 투어’는 전...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안전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일상생활 속 안전대처 방법을 배우는 안전체험 ▲가족 간 유대 강화 및 교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가족 뮤지컬 ▲모든 연령대가...
전주시민들의 독서 공간이자 문화 교류의 장인 26개 공립작은도서관이 따뜻한 봄을 맞아 특별한 책 축제를 개최한다.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는 오는 4월 19일(토) 건지산 오송제 편백숲 일원에서 책 축제 ‘그림책으로, 봄’을 열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전주지역 26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그림책으로, 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전 1...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 ‘제95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한국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국적,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 중심’의 문화예술축제로 꾸며진다.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전통국악부터 글로벌 사운드, 그리고 디지털 테크놀로지와의 융합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무대가 ...
제 26회 전주국제영화제 '소리의 고장'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구축한 한국형 영화 효과 음원이 ‘제 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들을 만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 이하 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K-사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영화 ‘기생충’, ‘오징어게임2’ 등 굵직한 작품들의 음향을 담당한 국내 대표 기업 라이브톤(대표 최태영)과 함께하는 ‘영특한대화...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