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2 11:47
Today : 2025.12.22 (월)
국립광주과학관은 지구환경을 구성하는 권역들의 집합체인 '지구시스템'을 주제로 기존 유아놀이터를 전면 새단장해 23일 새롭게 공개한다. 새 단장한 유아놀이터는 지구시스템의 4가지 요소(지권·기권·수권·생물권)를 하늘, 땅, 바다, 생명의 이야기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직접 만져보는 놀이 중심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공간은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4가지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했다. 주요...
백제문화의 정수를 담은 백제금동대향로가 백제인의 예술적 성취와 철학적 깊이를 담고 있음을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또다른 백제문화의 위대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문화의 정수를 담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를 빛과 소리, 향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전시관인 ‘백제대향로관’을 오는 2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백제금동대향로의 예술적·사상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5년간의 준비 끝에 마련됐다. 백제금동대향로는 1993년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굴된 국보로, 백제인의 세계관과 사상을...
2025년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윈터링’(Winter Ring)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밝고 경쾌한 축제 분위기를 강화했다. 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내년 2월 8일까지 총 52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서울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도록 2004년 첫 개장부터 19년째(집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쉬었던 3...
춘천문화재단이 22일 춘천 카페코빈즈에서 ‘우리들의 클래식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전문예술인 양성사업 ‘넥스트 뮤지션’의 결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넥스트 뮤지션은 신진 음악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과 그룹별 멘토링을 운영해 기획·창작·실연·발표 등 과정에 이르는 역량을 강화했다. 무대에는 지난 9월부터 사업에 참여한 10명의 클래식 전공자들이 오른다. 이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은 클래식을 바탕으로 미디어·무용·댄스·DJ 요소를 더한 크로스오버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은 서로 다른 세 개의 프로...
전북 익산시의 구도심인 중앙동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앙동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행사 기간 트리 앞에서는 오후 2시와 6시 30분, 7시 30분, 8시에 각각 15분간 인공 눈이 흩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플리마켓이 20~21일 오후 2~7시에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경북 봉화군 분천산타마을이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산타마을에 도착한 오후 1시11분에 맞춰 시작됐다.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를 비롯해 산타 복장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눠줬다. 개장 축하공연에는 봉꽃송이청소년합창단, 잠골버스, 씨야 남규리 등이 출연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산타 센터피스와 포토존, 실내외 놀이터를 돌며 즐겼다. 트리전망대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
청양 ‘칠갑타워’가 개관 한 달여 만에 전국에서 3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찾으며 청양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칠갑타워는 11월 15일 개관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 인근 지역 주민의 발길이 이어지며 꾸준한 방문 추이를 보이고 있다. 탁 트인 조망과 차별화된 체험 요소를 앞세워 청양 관광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인근 상권과 관광시설 이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음식점, 카페 등 주변 상권 전반에 활력이 돌며 관광과 지역...
한반도의 시작점 해남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대표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올해로 27회를 맞은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된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올해 축제는 31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노브레인’과 ‘은주(전 써니힐)’,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밤 12시에는 새해를...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연말을 맞아 해설, 마술, 이벤트를 구성하여 특별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와인동굴 테마 콘서트`를 25일 크리스마스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Play me, 피아노 김해’ 프로젝트로 기증된 피아노와 클라리넷, 첼로의 트리오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과 캐롤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1부 공연은 `마술사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음악회`, 2부 공연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퀴즈가 있는 음악회`를 테마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43년만에 새로운 생명력의 얻은 ...
전북 임실군이 올겨울 대표 관광 콘텐츠로 ‘2025 임실 산타축제’를 준비한다. 축제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되며, 눈썰매장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존, 초대가수 공연 등을 한데 묶은 종합 겨울축제로 운영된다. 임실군은 작년 축제에 약 31만 명이 방문한 점을 감안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통 대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산타축제의 특징은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구역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메인 공간에는 60m 길이 6개 라인의 대형 눈썰매장과 48m 소형 눈썰...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