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30 12:35
Today : 2026.10.30 (금)

여수의 가을밤을 수놓는 ‘2026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31일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10분까지 진행되며, 해상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8시 35분까지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해외 연출팀을 초청해 ‘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불꽃쇼를 선보인다. 1부에는 해외 초청팀이, 2부에는 한국팀이 참여해 여수 밤바다 위에서 다채로운 불꽃 연출을 펼친다.
행사 장소는 처음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그러나 해상 수심이 낮아 예인선 진입이 어렵고 인근 양식장 피해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확정했다.
축제와 연계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됐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는 ‘2026 여수 섬 푸드 페스타’가 열려 다양한 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하와이를 주제로 한 ‘아일랜드 프렌즈데이’ 등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교통 편의를 위해 여수시는 축제 당일 섬박람회 주행사장과 여수엑스포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방문객은 낮에는 섬박람회 콘텐츠를 체험하고 저녁에는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받게 된다.
안전관리에도 공을 들인다. 여수시는 행사 당일 안전관리 인력 570여명을 투입해 인파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교통과 주차 정보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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