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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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에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지난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예술, 거리에서 놀다 리듬 오브 더 스트리트를 슬로건으로 내건 축제는 호수공원과 인근 상업지구를 거대한 예술 무대로 꾸민다. 국내외 50여개 단체가 공원과 거리 곳곳에서 서커스와 마임, 인형극 등 100여 회 공연을 펼친다.
축제의 문은 19일 오후 7시 30분 한울광장에서 국내 최초 대형 공중 뮤직 퍼포먼스 헤이 리슨으로 열리며, 하늘 위 무대의 연주와 지상 퍼포먼스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진다.
국내 우수 거리예술 작품 15편을 소개하는 지에스에이에프 초이스와 브라질,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거리예술가가 참여하는 지에스에이에프 글로벌을 통해 실험적인 작품도 관객과 만난다.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는 캐릭터와 풍선 공연을 펼치는 예술가 50여 명이 왁자지껄 유랑단 퍼레이드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에는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드론쇼는 19일과 20일 오후 8시 30분에 각각 진행되며, 20일에는 발라드 가수 신승훈이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미니 콘서트를 열어 대표곡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객이 직접 거리예술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커스 체조와 접시돌리기, 아크로 챌린지를 체험하는 서커스 빌리지,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있는 꼼지락 예술마당, 줄 인형을 직접 조종해보는 퍼펫 하우스 등이 운영된다.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예술상점에서는 지역 공방의 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배달 존도 별도로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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