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5 10:47
Today : 2026.09.15 (화)

서울 서초구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초역에서 서초3동 사거리에 이르는 반포대로 약 900미터 구간에서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세초 이즈 더 뮤직을 주제로 클래식과 재즈, K팝을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하루 전인 18일에는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서초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연주와 패션쇼를 결합한 전야제가 열린다.

본행사 첫날인 19일 오후 1시에는 퍼포먼스 그룹과 브라스밴드, 대형 풍선아트, 치어리딩 챔피언십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오프닝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왕복 10차선 도로 약 2610제곱미터에 10만여 개의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지상최대 스케치북이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에는 공모로 선정된 합창단과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서울고 동문 합창단이 참여하는 서리풀합창제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의 진행으로 열린다.
저녁 6시 30분 클래식의 밤에는 서초교향악단과 가수 손태진, 소프라노 황수미가 무대에 오르고 LA 필하모닉 단원 현악4중주와 프랑스 파리 출신 트럼펫 연주자 실뱅 르클레르도 참여한다. 이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함께하는 서리풀 재즈 나이트가 밤 분위기를 잇는다.
둘째 날인 20일은 오전 7시 서리풀 굿모닝 요가로 시작해 오전 11시 3차원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어린이 공연 플라잉 심포니로 이어진다. 정오부터는 백석예술대와 현대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등이 참여하는 서리풀 로컬 라이브가 진행되며, 오후 7시 K팝의 밤에는 크라잉넛과 자우림, 이승윤이 무대에 오른 뒤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캐릭터 월리와 협업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아티스트 추천 도서와 LP 음악을 즐기는 서리풀뮤직라이브러리 북플로우, 체험과 아트마켓이 결합한 서리풀 아트살롱, 악기거리 축제 등도 함께 운영된다.
클래식의 밤과 K팝의 밤, 서리풀 키즈 클래식은 15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으며 80세 이상은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구는 안전관리 인력을 하루 1300여 명 배치하고 QR코드 기반 인공지능 축제 가이드를 운영한다.
행사 준비와 철거를 위해 19일 0시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52시간 동안 반포대로 해당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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