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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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보기 어려워진 반딧불이가 한여름 대전의 밤을 밝힌다.
대전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체험을 운영한다. 행사는 생태관이 직접 번식하고 사육한 살아있는 반딧불이 4만여 마리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어두운 체험 공간에서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모습을 관찰하며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만 체험장에 들어갈 수 있어 사전에 관람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첫날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생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연계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반딧불이 관찰과 더불어 생태 교육적 요소를 강화한 구성이라는 점에서 여름철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특히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반딧불이의 빛은 아이들에게 신비로운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생태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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