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0 17:46
Today : 2025.05.10 (토)
정읍시립미술관이 출향작가 기획전 ‘집으로 가는 길_귀로 Ⅱ’를 개최해 정읍을 떠나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첫 번째 출향작가 기획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1951~1980년 출생 출향작가들과 정읍을 기반으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정읍 예술의 흐름을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됐다. 1전시실에서는 전통 회화와 현대미술을 통해 인물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2전시실에서는 정읍의 풍경을 포함한 자연과 공간을 담아낸 작품들이 공개된다...
진안군은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원 기간은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주택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는 2층 천체투영관 리노베이션 사업을 완료하고 18일부터 4D풀돔영상관을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 10월 9일 개관 후 노후화된 천체투영관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과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리뉴얼 작업을 마친 천체투영관은 직경 10m 크기의 360도 풀돔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 같은 4K급 영상과 모션 체어 시스템을 갖춘 4D풀돔영상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호남권 유일한 4K풀돔 ...
정읍시가 올해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농촌 정착의 부담을 줄인다. 이번 사업은 주택 수리비, 영농 정착 지원, 주택 신축 설계비 등을 포함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원금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하의 세대주로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정읍시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또한 40시간 이상의 귀농귀촌 교육을 이수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먼저 노후 주택 개보수를 위한 지원이 강화됐다. 세대당 최대 2000만...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에서 열린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에 지난 14일 개막해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최신 홀로그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은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제품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홀로그램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실감형 경험을 제공한다.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에서 윤지원 개인전 ‘기억’이 25일 부터 열린다.윤지원 화가는 다수의 개인전, 단체전을 개최하면서 왕성한 전시 활동을 선보이는 작가로 소외된 이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작품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화가는 군산 지역의 현실을 상징적이고 감정적으로 충만한 물상으로 변형해 관객에게 과거와 현재, 개인의 서사와 보편적 주제의 융합을 경험하도록 한다.또한 작품에서 기억과 장소의 상호작용을 보여줘 자아와 세상 사이에서 시대를 초월한 대화가 될 수 있는 순간을 보여 준다.작가는 “작품을 통해 지역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에 활력을 더해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우대 혜택을 이어가게 됐다.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나주일반산단과 혁신산단이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2년 연장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일반산단은 분양률 100%로 현재 51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지난 2010년과 2015년, 2020년 3차례에 걸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2월 26일 ...
순천시는 예비 부모와 출산 가정에 보다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임신·출산 관련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관련 내용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웹페이지에서는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과 혜택을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설된 출생수당은 매월 20만원씩 지원되며, 산후조리비용 지원도 기존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에서 모든 출생아 당 100만원으로 확대됐다. 난임부...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와 다양한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해 26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은 여수종합버스터미널과 서시장을 오가며 윗길, 아랫길로 편중됐던 중복·굴곡 노선이 줄어들 전망이다. 72개에 달하는 복잡한 노선번호를 재편해 알기 쉽게 정비하고, 낮 시간대 승객이 거의 없어 빈 차로 운행하는 노선들을 줄인다.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집중 배차해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읍면 ...
전라남도는 해남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시금치’를 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금치는 비타민 A, C, K, 엽산,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눈 건강과 빈혈 예방, 항산화 작용, 뼈 건강, 소화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다. 특히 두껍고 단맛이 강한 겨울 유기농 시금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해남 황산면에서 노지에 유기농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는 임흥옥(65) 씨는 외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에 돌아와 부인 김필녀 씨와 함께 32년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