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18:23
Today : 2025.05.10 (토)
전남 장성군이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장성군은 최근 성장장성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디자인 안을 확정·발표하고 공식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확정된 '성장이와 장성이' 캐릭터는 2개월간 진행된 1차 공모전과 2차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215개 디자인 가운데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활기차고 긍정적으로 표현했고 손을 ...
장흥군은 논에 벼대신 콩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논콩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민들에게 논콩 재배의 효율적인 방법과 최신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배 조건, 관리 방법, 수확 후 처리 기술 등 농민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 제공을 주된 내용으로 실시했다. 논콩 재배는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감축유형중 하나로 수익률도 벼 농사에 비해 2배 가량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친환경 농업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전남도는 16일 무안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장은 한우 69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15일 농장주가 코흘림 증상이 있어 방역기관에 신고했다. 16일 오전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3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이날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구제역 대응 긴급재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백신 접종과 축산인 모임 금지, 출입차량 소독, 매일 축사 2회 이상 소독 및 외부인...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이 생동하는 봄이 왔다. 설레는 봄, 책 한 권 꺼내들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에는 분위기·감성·집중력을 모두 잡아 즐겨찾기를 부르는 독서공간이 있다. 그림책과 예술이 만나는 복합문화공간부터 웹툰 특화 도서관, 지역 독립서점까지 광주 곳곳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만나보자. ◇ 개성 넘치는 공공도서관 동구 전일빌딩245에 있는 ‘디지털정보도서관’은 웹툰·만화책 4700여 권을 소장한 웹툰 특화 도서관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독서문화와 창작 환...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전남 섬을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시행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이 외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전남 섬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여수~거문도,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완도(완도~청산, 완도~여서, 땅끝~산양, 땅끝~넙도, 화흥포~소안)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9개 항로다. 그동안 섬에 가...
광주 남구는 고립과 은둔의 삶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따순 주먹밥 쉼터’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4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외로운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면서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결과 광주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따순 주먹밥 쉼터는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 시민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와...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더 많은 관람객에게 정원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가정원 공식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NS 청년 서포터즈는 주 2회 국가정원 방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국가정원의 잘 알려지지 않은 정원 스팟, 정원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색다른 정원 관람 코스 등을 발굴해 정원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순천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주요 활동 공간이 순천에 있는 청년들이다. 또한, 순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 제작한 ‘댕댕 여행지도’에 순천의 오천그린광장이 포함되어 반려인들의 여행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 오천그린광장, 반려동물과 함께 ‘피크닉 x 힐링산책’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넓고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으며, 나무 그늘 아래 ...
곡성군은 고달면 오성종(37) 씨의 농장에서 올해 첫 블루베리를 출하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곡성군의 블루베리 재배 농가는 119농가로, 재배 면적은 38.6ha(가온 28%, 비가림 22%, 노지 50%)에 이른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노지에서 재배되어 6월부터 수확되지만, 곡성군은 시설하우스를 활용한 가온재배를 통해 수확 시기를 3~4월로 앞당겼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더욱 빨리 접할 수 있으며, 농가는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3월 초중순 특 1kg당 도매가격은...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빛예술창고에서 기획전시‘가려진 풍경’展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3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가려진 풍경’ 전시는 평범한 일상, 보통의 풍경 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공존하고 있는 사회적 소수자(여성, 성소수자, 이민자 등)와의 관계를 주제로 박그림·안보미·이연숙 작가가 참여한 기획전시다. 박그림 작가의 작품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불교 교리에 기반해 불교미술과 성소수자 서사를 접목했으며, 인간의 눈을 그린 'MSQ-'(2021)와 박카스를 그린 '甘露 Korean pick-me-up'(20...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