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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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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여행] 고양 호수예술축제 주차·일정 총정리, 일산호수공원 나들이

발라드 황제와 드론쇼

[로컬여행] 고양 호수예술축제 주차·일정 총정리, 일산호수공원 나들이

가을바람이 선선해지는 요즘, 고양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일산호수공원이 답이 될 만하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무료로 열리는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그 무대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폐막 무대와 1000여 대 드론이 수놓는 불꽃놀이까지 준비돼 가을 저녁 로컬여행 코스로 손색없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예술, 거리에서 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만큼 국내외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서커스, 마임, 인형극 등 100여 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는 한울광장을 중심으로 주제광장, 풍차 앞, 잔디마당까지 다섯 곳으로 나뉘고, 라페스타·웨스턴돔 상권까지 공연장이 이어진다. 날짜별 일정과 초대가수 무대 18일 금요일은 낮부터 판토마임과 클라운 마임으로 문을 열고, 저녁엔 퍼레이드 ‘왁자지껄 유랑단’이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채운다. 19일 토요일은 낮 퍼레이드와 서커스, 브라스밴드 공연에 이어 저녁 7시 30분 개막작 ‘Hey, Listen’이 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절정은 마지막 날인 20일이다. 공식 일정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한울광장에서 신승훈이 폐막 무대에 오르며, 약 1시간 동안 대표곡 무대를 이어간다. 공연 직후인 오후 8시 30분에는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드론쇼는 19일 저녁에도 한 차례 진행돼 이틀에 걸쳐 밤하늘 볼거리를 제공한다. 불꽃놀이 관람과 나들이 팁 전석 돗자리석으로 운영되는 만큼 돗자리와 겉옷을 미리 챙기는 게 좋다.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담요를 추가로 준비하면 호수 앞에서 여유 있게 밤하늘 쇼를 즐길 수 있다. 주차는 일산호수공원 제1~4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5분당 8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요금이 면제되고 경차·저공해차량은 절반만 부과된다. 다만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주말 오후에는 금세 만차될 수 있어,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하다. 축제장에는 안내소와 응급의료소, 미아보호소, 휠체어 대여소가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서커스 빌리지와 퍼펫하우스 체험 공간, 지역 공방 수제품을 판매하는 예술상점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킨텍스와 정발산공원, 라페스타·웨스턴돔 상권까지 인근 여행지와 엮으면 하루 로컬여행 일정으로 손색없다.

1인 1 에이전트, 무슨 일을 맡길까

1인 1 에이전트, 무슨 일을 맡길까

요즘 눈여겨보는 AI 활용 사례 중에는 공무원과 교사가 만든 것이 많다. AI에게 원하는 기능을 말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코딩’으로 웹앱을 만들고, 반복하는 일은 에이전트에게 맡긴다. 매일 비슷한 문서를 쓰고 같은 절차를 되풀이하다 보면, 한 번쯤 ‘이걸 꼭 내가 매번 해야 하나’ 싶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들이 만든 도구를 써 보면서 그 마음을 짐작하게 된다. 공무원들이 쓰는 한글 문서는 늘 궁금했다. 표와 항목이 반듯하게 정리된 양식을 어떻게 만드는 걸까. ‘쉽다한글’을 만나고 그 궁금증이 풀렸다. 공문서 작성과 서식 작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문서 내용을 쓰기도 전에 양식부터 붙잡고 있어야 했던 사람이라면 반가울 만하다. 누군가 자기 업무에서 겪던 수고를 줄이려고 만든 도구가 다른 사람의 수고까지 덜어주는 것이다. 바이브코딩 수업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성인 학습자들이 AI와 대화하며 웹앱을 만들었는데,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려면 인터넷 주소가 필요했다. 만드는 데까지는 왔는데 주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꾸 막혔다. 프로그램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서비스인 깃허브를 설명하자니, 이제 막 재미를 붙인 분들이 지레 어렵다고 느낄까 마음이 쓰였다. 그때 AI가 만든 파일을 올리기만 하면 주소가 생기는 도구를 알게 됐다. 딱 내가 찾던 것이었다. 수업에서 막혔던 부분을 누군가 먼저 풀어놓은 셈이다. 최근 본 ‘아! 맞다!’라는 웹앱도 기억에 남는다. 다이소에서 살 것, 올리브영에서 살 것을 적어두고 산 물건에 표시하는 앱이다. 가까운 매장 위치도 지도에서 찾아준다. 대단한 기능이 줄줄이 달린 것도 아닌데 보자마자 고개가 끄덕여졌다. 매장 앞에서는 생각이 안 나다가 집에 돌아와서야 떠오르는 물건이 누구에게나 있지 않은가. 제목부터 그 순간의 말이었다. 이런 웹앱을 모두 AI 에이전트라고 부를 수는 없다. 웹앱은 필요한 기능을 만들어 쓰는 것이고, 에이전트는 부탁한 일을 마치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골라 여러 단계를 이어서 수행하는 AI다. 다만 두 가지를 쓰게 되는 이유는 가까워 보인다. 내가 늘 하던 일 가운데 번거로운 부분을 덜고 싶은 것이다. ‘1인 1 에이전트’라는 말도 이런 경험에 비춰 보니 조금 다르게 들린다. 사람마다 하는 일이 다르니 맡기고 싶은 일도 다를 수밖에 없다. 최근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 듀오’에서도 나는 접히는 화면만큼 새로 탑재되는 AI에 눈길이 간다. 애플은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는 시리 AI를 함께 소개했다. 시리라는 이름은 익숙하지만, 이번에 소개된 ‘시리 AI’는 하는 일이 사뭇 다르다. 알람을 맞추거나 전화를 걸 때 부르던 시리가 이제는 메시지와 이메일에서 필요한 내용을 찾고, 보고 있는 화면을 이해해 관련 작업까지 이어간다고 한다. 애플은 여러 앱의 정보를 활용해 약속을 달력에 등록하는 사례도 보여줬다. 사용자가 앱마다 들어가 내용을 찾아 옮기던 일을 말로 부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컴퓨터 앞에 앉아 하던 일을 휴대전화로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면,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과정은 더 간단해질 수 있다. 언젠가는 앱을 직접 만들 필요도 없이 “이거 해줘”라고 말하면 되는 일도 늘어날 것이다. 어디까지 가능해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 어렵게 배우는 절차가 계속 그대로 남아 있지는 않을 듯하다. 그래서 AI를 배우는 자리에서 ‘무엇을 만들까요’라는 질문을 조금 바꿔 보고 싶다. 수업을 준비할 때, 서류를 쓸 때, 장을 보러 갈 때 자꾸 손이 가고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 무엇인지부터 물어보는 것이다. 공무원과 교사가 자기 업무를 들여다보며 만든 도구들이 내게도 유용했던 것처럼, 각자 겪는 불편 속에 다른 사람도 반길 만한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다. 다음 바이브코딩 수업에서는 이렇게 물어봐야겠다. “지난주에 하신 일 중에, 또 하려니 귀찮은 일이 뭐였나요?” --------------- 박선례 글로컬빌리지협동조합 이사장 전북대학교 평생교육 및 HRD 석사 AI 활용교육 전문강사

[로컬여행] 추석 연휴 논산 가볼만한곳,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야간…

26~27일 밤 8시까지 운영

[로컬여행] 추석 연휴 논산 가볼만한곳,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야간개장

추석 연휴, 충남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가 1950년대 거리의 분위기와 공연·체험을 결합한 야간 문화공간으로 문을 연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1950스튜디오 MODERN TIMES’ 특별 야간개장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논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관광객이 세대별 추억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고풍 거리로 조성된 1950스튜디오의 공간성을 활용해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엿장수 리어카’와 ‘추억의 아이스께끼’가 운영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어린이에게는 부모 세대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 참여형 방탈출 프로그램 ‘정전명령 미수신’도 진행한다. 1950년대 시대상을 담은 공간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가족과 친구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는 골드보이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바이올린 공연, 1인 단막극 ‘이등병의 편지’, 솜사탕 쇼, 변검 매직쇼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복고 공간의 정취와 음악·연극·마술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로컬여행의 매력은 낯선 곳으로의 이동보다 지역에 담긴 시대와 이야기를 직접 만나는 데 있다. 이번 야간개장은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를 촬영 세트나 관람 공간에 머물지 않고, 여러 세대가 함께 기억을 나누는 참여형 관광지로 확장하는 행사다. 관람객은 공연과 체험을 통해 복고적 거리에서 자신만의 추석 추억을 만들 수 있을것 같다.

[로컬여행] 강진가볼만한곳 백운동정원, 계곡과 숲이 만든 고요

[로컬여행] 강진가볼만한곳 백운동정원, 계곡과 숲이 만든 고요

전남 강진에서 초록이 짙은 자연 속을 천천히 걷고 싶다면 백운동정원이 여행코스로 꼽힌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 자락에 자리한 백운동정원은 계곡과 숲, 바위, 연못, 누정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전통 원림이다. 복잡한 관광 동선보다 조용한 산책과 사색에 어울리는 공간으로, 강진가볼만한곳을 찾는 여행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로컬여행 장소다. 백운동정원은 조선시대 이담로가 조성한 별서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후손들이 공간을 다듬으며 오늘의 모습을 갖췄고, 한국 전통 원림의 경관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됐다. 정원 바깥의 월출산 풍광을 내부 경관으로 끌어들이는 차경의 미학이 돋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백운동’이라는 이름에는 월출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안개가 되고, 다시 구름처럼 산으로 피어오르는 마을이라는 뜻이 담겼다. 실제로 정원을 걷다 보면 대나무와 울창한 수목, 계곡물, 정자와 연못이 이어지며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한낮에는 나무 그늘 아래 잠시 쉬어가기 좋고, 초록이 깊은 9월에는 숲과 정원의 색감이 사진에 자연스럽게 담긴다. 로컬여행의 동선은 인근 강진다원과 함께 구성하면 좋다. 월출산 아래 펼쳐진 차밭은 완만한 곡선의 녹차밭과 산세가 어우러져 백운동정원의 고요한 분위기와 대비를 이룬다. 다만 차밭은 그늘이 적은 편이어서 낮 시간 방문 때는 모자나 양산, 충분한 물을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진 백운동정원은 화려한 시설보다 자연의 결을 따라 걷는 로컬여행지다. 월출산 풍경을 바라보며 정원길을 한 바퀴 돌고, 강진다원까지 이어 걸으면 남도의 차분한 가을 풍경을 만나는 하루 여행이 완성된다.

'모두의 AI', 정말 모두의 것이 되려면

'모두의 AI', 정말 모두의 것이 되려면

지난 8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부에서 정보통신과 AI 정책을 맡는 부처)가 '모두의 AI' 사업자를 발표했다. 전 국민이 무료로 쓸 수 있는 AI 서비스를 실제로 만들고 운영할 곳으로 SK텔레콤·카카오·KT 세 곳을 선정했다. 세 회사 모두 우리가 이미 매일 쓰는 통신사거나 포털이다. 하지만 이번 발표는 성격이 다르다. 지금까지 성능 좋은 AI를 쓰려면 각자 구독료를 내야 했다. 이번에는 정부가 예산으로 그 비용을 부담해, 국민 누구나 성능 좋은 AI를 무료로 쓸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모두의 AI'는 돈 낼 필요도, 사용량 제한도 없이 전 국민이 쓸 수 있는 AI 챗봇을 목표로 한다. 공공기관의 여러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는 AI 비서 역할도 구상에 들어 있다. 9월 중 세 사업자와 정부가 협약을 맺는다. 그 뒤 시범 서비스인 베타 서비스를 거쳐 올해 안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조건도 하나 붙어 있다. 정부 기준을 통과한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을 절반 이상 써야 한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여러 AI 서비스가 그 위에서 움직이는 기본 엔진이라고 보면 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에이닷엑스(A.X) K2를, KT는 믿:음 K 2.5 프로를, 카카오는 카나나를 이 엔진으로 삼는다. 여기에 LG 엑사원이나 업스테이지 솔라 같은 다른 국내 AI 모델도 함께 쓴다. 지난 6월 이 지면에서 다룬 사건을 기억하는 독자도 있겠다. 미국 정부가 자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 '클로드 Fable 5'를 다른 나라로 내보내지 못하게 막는 수출통제 조치를 내렸고, 그 바람에 공개된 지 사흘 만에 이 모델이 전 세계 이용자 앞에서 사라졌다. 유료로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모델 선택권이 없었다. 서비스 제공 기업과 기업이 속한 정부의 결정에 달려 있었다. '모두의 AI'는 이 문제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나라의 AI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AI를 만들고 운영할 힘을 갖추자는 흐름을 소버린 AI라고 부른다. 그 큰 흐름이 이번에 전 국민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서비스라는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이 서비스가 풀려는 문제는 주권만이 아니다. 격차도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는 격차를 접근·역량·활용 세 부문으로 나눠 측정한다. 기기를 갖췄는지, 쓸 줄 아는지, 생활에서 실제로 쓰는지를 보는 것이다. AI 시대에는 여기에 네 번째 격차가 더해지고 있다. 크레딧 격차라 부를 만한 비용의 격차다. 돈을 내는 사람은 더 똑똑하고 빠른 고성능 모델을 쓰고, 못 내는 사람에게는 기능이 제한된 무료판만 남는다. 그렇게 챗GPT·제미나이 같은 해외 AI의 무료판에 머무는 이용자가 국내에만 약 2,100만 명이다. 다만 우려도 있다. 나라가 비용을 대신 내도 이 격차가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계정 하나를 손에 쥐여준다고 그날부터 모두가 AI를 능숙하게 다루지는 못한다. 동일한 실태조사에서 국민 전체 가운데 AI를 써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51%인데 고령층이나 저소득층 같은 취약계층에서는 30% 수준에 그친다. 계정을 쥐여주는 일과 그것을 쓸 줄 알게 하는 일은 다르다. 그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곳은 중앙의 서버가 아니라 도서관, 복지관, 평생학습관, 학교처럼 사람이 사람을 마주 보고 가르치는 자리다. '모두의 AI'가 출시됐을 때, 그것을 가르칠 사람이 우리 지역에 충분히 있는가. 양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올해 전국 6개 권역에서 AI디지털튜터 약 500명을 양성하고 있다. 그러나 500명이 전국 각 지역까지 닿기에는 부족하다.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시군의 상황도 제대로 들여다봐야 한다. 내가 사는 곳이 준비된 곳이 되려면, 이 점검부터 해야 한다. ------------------------ 박선례 글로컬빌리지협동조합 이사장 전북대학교 평생교육 및 HRD 석사 AI 활용교육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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