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7:11
Today : 2025.11.07 (금)
전북 남원시가 개최하는 '지리산 구룡폭포길 행복걷기 행사'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주천면 구룡폭포 일대에서 열린다. 남원시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4km 가을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과 힐링, 그리고 지역문화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자리다. 걷기 코스는 주천 호경주차장을 출발해 구룡폭포와 저류지(흙탕물 저감시설)를 지나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느긋하게 걷기를 즐기기에 적합한 이 구간은 지리산 자락의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지역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자...
한국관광공사가 11월 16일까지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최다 방문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 중 여러 곳을 방문한 후 스탬프로 여행 기록을 남긴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스탬프 기록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형식이다. 관광공사는 2년마다 국내 여행 버킷리스트로 제안할 만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다. 대표명소마다 각기 다른 스탬프가 마련돼 있어, 여행자들은 직접 방문한...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정겨운 시골 풍경과 함께 향긋한 국화의 향연을 선물한다. 서산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고북면 복남골길 31-1 일원에서 ‘제25회 서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북면 이장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지역 공동체가 직접 만들어가는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
울산 울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7080 콘서트 청춘열차’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발라드 명곡들을 다시 무대에서 만나는 자리로, 중장년층 관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연진에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로 널리 알려진 감성 보컬 장필순,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의 발라드 아이콘 조정현, 그리고 ‘사랑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포크 듀오 해바라기(이주호, 이광준)가 이름을 올려 세대의 공감과 ...
화순군은 개장 2주년을 맞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누적 방문객 7만 명을 돌파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꽃강길 음악분수는 최고 높이 50m의 물줄기를 내뿜으며, 특히 최첨단 레이저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49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각기 다른 테마의 음악분수 쇼를 펼친다. 지난 2년간 최신 트렌드와 방문객 연령대에 맞는 연출 곡 12곡을 추가로 제작했고, 워터스크린 이벤트 신청제도를 통하여 생일 축하, 프로포즈 등 여러 사연을 받아 관람객과 함께 기쁨과 설렘을 공유했다. 특...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5일연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빛나는 서울,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주 행사인 기념식은 팝페라 라루체의 사전공연과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오프닝 영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 기념 세리머니,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 기념식 후에는 거리공연, 악기연주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기간 동안 지역 특산품인 유자를 활용한 특별 시식행사‘유자라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유자라면은 고흥 유자의 향긋한 매력을 라면에 녹여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서울 한강공원 시식행사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 번 먹으면 잊기 힘든 라면’으로 입소문을 타고 돌아왔다. 축제 현장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유자라면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가 마련된다. 유자라면은 고흥산 유자엑기스를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 관광 온(溫)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페스타는 따뜻한 온(溫)기를 연결(ON)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타에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흥사(전남 해남군) ▲약석원(인천 강화군)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기장군) ▲차덕분(인천 중구) ▲하이디하우스(서울 서초구)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서귀포시) 등 전국 45개 우수 웰니...
가을 향기 물씬나는 경남 거제섬꽃축제가 개막했다.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11월 1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와 거제식물원 일대에서 열린다. 낮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웠으나,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밝은 표정으로 곳곳의 행사장을 누볐다. 국화 개화율이 30~40%로 예상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팬지와 코스모스, 핑크뮬리가 가득한 별돔별돔, 농심테마파크 그리고 다양한 다육식물과 난이 전시된 온실은 발길이 이어졌다. 거제시 측은 예년보다 축제 일정을 일주일 늦췄음에도 다시금 온화한 날씨...
경남 창원시는 지난달 31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25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겨울 밤을 밝히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점등식에서는 싱어송라이터 'GRUHAN'과 파이어퍼포먼스 '불의정령'이 축제의 서막을 열었고, 창원시립합창단과 뮤지션 '순순희', '치즈'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25 창원시 빛의거리'는 대형 트리 군락과 다채로운 빛 구조물로 구성돼 시민과 관...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
전남 화순의 로컬여행지이자 대표 사찰인 쌍봉사가 제9경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순 쌍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화순 제9경 선정 축하 음악회를 사찰 내 ...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북을 대표하는 로컬여행 축제 중 하나인 정읍 구절초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