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22 17:12
Today : 2025.09.23 (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6~27일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청년들이 참가해 창조적인 쌀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쌀 소비 확대와 청년층의 농업·식문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업박물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6일에는 조현선 명인을 초청해 ‘우리 쌀과 함께 한 선조들의 식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좌가 열린다. 조현선 명인은 대한민국 명인 제7호로 지정된 전통 식문화 전문가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 삼해주 전수자이자 대한민국 주류대상 심사...
가을의 단풍과 억새, 바다 풍경을 기차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긴 시간을 걸어도 부담이 없고, 어떤 목적지를 정해도 그 나름의 즐거움이 있다. 여기에 기차를 타고 떠난다면 여행의 맛은 더 깊어진다. 창밖으로 흐르는 풍경은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고, 도착하기 전부터 이미 여행을 시작한 듯한 기분을 준다. 올가을, 기차여행을 즐길 특별한 기회가 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에 참여해 기차여행 상...
전남 담양군이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12개 자치단체 주민들에게 관내 주요 유료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교류 도시 간 유대 강화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자는 취지다. 무료 입장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3곳이다.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현재 담양군과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지자체는 ▲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용산구 ▲대전 서구 ▲충남 계룡시 ▲충북 제천시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4일 개최한다. 시는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유기견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확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기견 입양 홍보관과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견 미션 마라톤(1.5km, 3km 코스), 반려...
신안군이 ‘섬. 바다. 꽃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가을의 문턱에서 특별한 축제, ‘2025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증도면 병풍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섬 풍경과 어우러진 맨드라미 꽃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 가득한 맨드라미 꽃정원, 오감 만족 선사 병풍도에 마련된 맨드라미꽃 정원은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꽃이 만개하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과 웅장...
부산의 가을이 도시 전역을 무대로 한 축제로 물든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페스티벌 시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가을의 바람’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페스티벌 시월’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부산의 가을 도시관광 특별 캠페인으로, 예술·공연·축제·창업·국제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묶어 선보였다. 올해는 6개 분야 17개 행사에서 10개 분야 26개 행사로 규모가 확대돼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축제의 문을 여는 행사는 2...
'2025 전주페스타'가 10월 한 달 내내 이어진다. 전주시는 10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전주예술난장, 전주비빔밥축제, 전주막걸리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한지를 주제로 한 패션쇼와 전시, 공예 체험 등으로 꾸려진다.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전주예술난장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둘째 날, 셋째 날에는 31개 공연팀이 거리 공연...
아름답고 구수한 전라도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자랑대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0일 오후 2시 역사민속박물관에서 '제13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논에 난 피를 뽑으문 꼬실라부러야 다시는 안 난다'는 삶의 지혜를 전할 90세 정기임 할머니(함평)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전라도말을 가르쳐 160만 조회수를 기록한 20대 최경아씨(서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김귀란·김정자씨는 영산강 갯벌 간척과정에서 불렀던 '서호 장부질 소리'를 소개하고 양남수씨는...
담양군 고서면은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3회 고서포도축제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연다. 이번 축제는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와 고서면 기관·단체 등 여러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고서 포도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샤인머스켓’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포도 품종별 전시와 상설 판매, 포도 상자 빨리 접기 대회 등이 진행되며, 26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
전북 장수군은 장수 승마로드 일대에서 제19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2025 레드푸드레이스 in 승마로드'를 20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한우랑사과랑 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관광 융합형 행사로 기획됐다. 대회는 장수의 대표 레드푸드를 테마로 오미자 5㎞, 토마토 10㎞, 사과 16㎞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300여명(선수 270명, 운영스탭 30명)이 참가한다. 출발은 장수말역사체험관에서 ...
(사진=영광군 제공) 붉은 꽃물결이 일렁이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가을철 로컬여행지로 추천받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닌다. ...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 로컬여행 장소로 유명한 전남 영광은 계절의 색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고장으로 변한다.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나는 서해의 푸른 파도와 불갑사에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전북 임실군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가을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설 정비와 보완 사업을 마친 뒤 재개장한 이곳은 전북여행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