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7:11
Today : 2025.11.07 (금)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울긋불긋 물든 단풍 숲길과 맑은 공기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명한 힐링 명소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단풍에 물든 나무 사이로 백운산 산림박물관이 모습을 드러내며, 방문객을 자연 속 배움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숲과 인간, 나무와 목재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산림문화공간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지난 1일 개막한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이번 축제는 '국화 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란 주제로 궁남지 일원에서 진행 중이며 개막 이후 수많은 관광객이 부여를 찾아 가을 청취와 함께 형형색색의 국화꽃 향연을 즐기고 있다. 또한 부여의 정체성을 살린 국화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국화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여군국화연구회와 함께 준비한 국화 분재 전시와 지역 농업인들의 부여 농산물 판매장은 부여의 품격...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지정된 남면 금오도 여천항에 ‘비렁길 책방’을 개소하고 임시 운영하고 있다. 비렁길 책방은 기존 이동도서관 북버스를 재활용해 새롭게 랩핑·정비한 이동형 문화공간으로 섬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책을 통해 휴식과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책방 개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과 연계해 섬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섬, 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섬...
충북 청주시의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열린 2025년 가을축제가 연일 몰려드는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가을축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11일 만에 9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다. 이는 같은 기간 지난해 가을축제의 관람객 수를 3000명 이상 앞섰고, 지난 봄 영춘제 총 관람객 수를 크게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것이다. 청남대 가을축제의 인기는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자연정원이 주요 요인이다. 이곳은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됐던 ...
광주 동구 충장로 안길 5-2 일원에 조성된 이색 테마거리 '홍콩골목'이 지난 10월 2일 개장한 후 한 달 만에 시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장 이후 한 달 동안 홍콩골목 내 4개 점포에서 총 1만7210명의 식당 이용객이 방문했고, 월 매출은 3억2690만 원에 달했다. 골목 내에는 홍콩식 샤브샤브 전문점, 양꼬치 전문점, 위스키 바 등 4곳이 운영 중이며, 평일 평균 500명, 주말에는 7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광주 동구는 더 많은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21일 광주 러닝크루 '런투유...
전남 목포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9m 이상(조석표 기준 11월7일)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해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해안 저지대의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저지대 내 차...
완주군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6회 국창 권삼득 추모 전국국악대제전’을 연다. 이번 대회는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이자 ‘덜렁제’ 창법의 창시자로 알려진 국창 권삼득(1771~1841)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이번 국악대제전은 판소리,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포함), 타악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일에는 예선 경연이 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나뉘어 단심제로, 9일 본선에서는 판소리...
전북 고창군이 '11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인 '황새Ciconia boyciana)'를 선정했다. 군은 희귀 철새 보호와 갯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황새는 동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는 대형 조류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이다. 키가 1m가 넘는 큰 체구에 붉은 다리, 검은 부리, 하얀 깃털이 특징이다. 갯벌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물고기와 갑각류 등을 먹으며 먹이사슬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새의 존...
대전 동구는 우송대학교에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힐링 축제 ‘펫비트(PetBeat) 페스타'를 9일 연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존에서는 댕댕이 건강토크룸(1대1상담)과 댕댕이 스마일 덴탈케어존, 댕댕이 행동클리닉과 클린케어존, 맞춤용품 제작 등 10개 부스가 운영된다. 우송대 교수의 반려동물 응급처치 특강이 진행돼 위급상황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반려동물 동반 음악회 '펫비트 콘서트'도 열린다. 강아지별 앙...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팔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순천시 일원에서 8일열린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풀(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에코촌→맑은물관리센터→순천만습지→화포항 반환) ▲하프(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에코촌→맑은물관리센터→순천만습지 반환) ▲10㎞(팔마종합운동장→남승룡로→오천삼거리→어울림체육관→풍덕교하단 반환) ▲5㎞(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잡월드 반환)로 진행된다. 대회는 총 78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코스별로 달리게 된다. 대회...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
전남 화순의 로컬여행지이자 대표 사찰인 쌍봉사가 제9경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순 쌍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화순 제9경 선정 축하 음악회를 사찰 내 ...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북을 대표하는 로컬여행 축제 중 하나인 정읍 구절초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