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17 15:49
Today : 2026.03.17 (화)
제주 관광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먹고, 보고, 인증하는 여행에서 벗어나 ‘달리며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는 여행 ‘런트립(Run Trip)’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흑돼지나 고기국수를 맛보고 명소를 돌던 기존 여행문화가 몸을 움직이며 머무는 체험형 여행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제주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러닝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지역 관광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참가자 모집이 어려웠던 제주 지역 러닝 대회는 지금 대부분 조기 마감되는 상황...
전남도가 쌀값 안정과 벼 재배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수급조절용 벼 재배 농가를 모집한다. 이달 말부터 전략작물직불제 신규 품목으로 참여 농가에 ㏊당 50만원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시 가공용으로 시장 격리하고 유사시 밥쌀 공급으로 가격 급변동을 막는 안전판 역할을 한다. 최근 쌀값 상승으로 논타작물 재배 농가들이 벼로 회귀하려 해 과잉 생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 직불금 ㏊당 500만원 외 전남도 자체 지원 50만원을 더해 참여를 독려한다. ㏊당 조곡 158포 생산...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기후변화 시대에 맞춰 ‘지속가능 축제’로 체질을 바꾸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광양시는 그동안 매화 개화율에 맞춰 축제를 운영해왔지만, 최근 기온 급등락과 개화 시기 변동이 반복되자 운영 패러다임을 전면 재편했다. 핵심은 자연의 변동성에 덜 흔들리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데이터·문화·환경·지역 상생을 결합한 장기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정립하는 데 있다. 올해 축제 일정은 기상청 기온 데이터와 내부 농업 자료를 분석해 매화 만개에 필요한 적산온도 500℃ 안팎을 역산하는 방...
전남 나주시가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선포한다. 시는 2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선포식을 열고 전국 단위 마케팅과 체류형 관광 전략을 공식화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와 관광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한국관광공사와의 MOU 체결로 공동 홍보와 콘텐츠 확산을 추진한다. 선포식 현장에는 영산강 중심의 역사·문화·미식·체험 콘텐츠를 소개하는 관광주제관이 운영된다. 나주시는 이를 계기로 당일치기 관광에서 체류 중심으로 구조를 전환한다. 핵심 사업인 '나...
인천 부평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달맞이 행사를 연다. 부평구는 ‘2026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삼산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장은 세 구역으로 나뉜다. 전통마당에서는 신년 윷점보기, 연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민속놀이 대회에서는 연 날...
서울 강서구가 달이 붉게 물드는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는 개기월식에 맞춰 특별한 천문 행사를 마련한다. 강서구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다음 달 3일 정월대보름에 예정된 개기월식을 기념해 ‘달의 숨바꼭질’을 주제로 다양한 천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기월식은 이날 오후 6시 49분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부터 시작된다. 이어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8시 4분에 시작해 9시 3분에 끝난다. 개기식 동안 달이 붉게 물드는 ‘블러드문’ 현상이 육안으로도...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3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어린이미술기획전 ‘열한번째 트윙클’을 연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를 단순한 보호나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세계와 능동적으로 관계 맺는 독립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했다. 전시는 어린이를 이해하거나 설명하기보다, 감정이 어떻게 생성되고 변화하는지를 몸으로 느끼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작품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을 오르고 움직이며 감정의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열한번째 트윙클’은 규칙적인 일상 속에서 생겨나는 감정의 틈과 변화를 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흥행으로 로컬여행지 강원 영월이 주목받는다. 유해진·박지훈 주연작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설 연휴 청령포 방문객이 작년 대비 5배 증가했다. 영월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설 연휴 청령포 방문자 1만641명으로, 작년 2006명을 훌쩍 넘어섰다. 문체부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과 영화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단종(박지훈)이 호장 엄흥도(유해진)와 보낸 청령포 유적이 영화 무대로 재조명됐다. 영월은 조선 8도 중 ‘십승지’ 톱10으로 꼽히는 살기 좋은...
전북 남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체험형 행사 ‘세시풍속 놀고-잇다_대보름’을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광한루원 일대에서 연다.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간별 특색을 살려 월매집, 오작교, 완월정, 광한루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여자들은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원지 달기’, 전통 점술놀이인 ‘윷점 체험’, 액운을 막는 의미의 ‘다리밟기(답교놀이...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서 ‘2026 평택 달맞이 축제’가 2월 28일 열린다.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강·풍년·지역 안녕을 기원하며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자리다.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 달맞이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오후 1시 연 만들기·가훈 쓰기·LED 쥐불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며, 부럼·떡국 먹거리와 풍물길놀이·꼭두각시춤·지경다지기·지신밟기 창작극·쥐불놀이 시연이 어우러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이 풍성하다. ...
봄이 제일 먼저 오는 땅, 섬진강 강변에서 만난 로컬맛집!! 3월 전남을 여행한다면 광양 매화마을은 빠지기 어렵다. 하얗게 흐드러진 매화꽃 사이로 걸으면 봄이 몸...
전남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3월 13일, 올해로 25회를 맞은 광양매화축제의 막이 오른다. 섬진강을 끼고 펼쳐지는 6만 평 규모의 매화 군락은 해마다 100만 명 ...
오늘의 로컬여행지인 전남 순천시 매곡동이 붉게 물들었다. 대한민국에서 홍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3월이면 골목 전체가 매화나무 향기로 가득 찬다. ...
로컬여행지인 전남 구례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 봄이 열렸다. 2월 말부터 1,500여 그루의 홍매화가 붉게 피어나 섬진강 배경과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고, 천연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