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18:23
Today : 2025.05.10 (토)
고흥군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관내 취약 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난방용 땔감은 고흥군이 매년 시행하는 숲 가꾸기 사업, 임도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임산물 중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들을 집하장에 모은 후, 군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이다. 대상자는 읍·면 취약계층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62세대에 1톤씩 총 62...
고흥군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이하 고흥스테이)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고흥에 관심을 가지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흥스테이는 도심 속 유휴시설로 방치된 구 한전사택을 매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를 거쳐 올해 7월 준공식을 가졌...
여수시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 작가의 극본에 바탕을 둔 공연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이끌고 일본군에 맞섰던 과정을 창극과 전통 국악으로 표현했다.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3명과 창극 소리꾼, 창검무 객원 등 총 49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 ...
순천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이들을 위해 1박2일 여행상품 ‘순천 웰니스 라이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순천 웰니스 라이프’는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남파랑길을 비롯해 1박2일 동안 순천의 로컬 콘텐츠를 경험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 1일 차에는 겨울 철새 탐조 성지로 알려진 순천만습지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 탐조를 진행하고 둑길을 따라 사운드 워킹을 하며 소리로 듣는 풍경을 감상한다. 걷기 후에는 순천의 자연을 담은 식사와 함께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휴식을 취한...
여수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토존 조성은 한강 작가가 ‘여수의 사랑’을 집필할 당시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포착된 작가의 모습을 담은 ‘EBS 문학기행’ 방송이 재조명되며 기획됐다. 정류장에는 방문 당시의 사진과 여수에서의 발자취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포토존 조성을 통해 한강 작가와 여수의 특별한 인연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사진=영암군 제공) 무화과의 고장 영암에서 전국 최초 무화과 명장이 나왔다. 이진성 영암무화과마을 대표가, 11/28일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의 원예 분야 ‘무화과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됐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소양을 갖추고, 교육·상담 등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농식품부가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식량작물’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12월 ‘함박눈 풍경’을 주제로 무료로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영상미디어센터는 10일부터 발달장애인의 삶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들을 상영한다. 먼저 10일 오후 2시 특수학교 재학생들의 통학길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일상을 담은 영화 ‘니얼굴’, 14일 오후 2시에는 발달장애인 부모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그녀에게’를 선보인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
청년마을로 조성되고 있는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에 눙눙길 치유숲이 조성됐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눙눙길 치유숲은 (구)옥동초등학교 건물 뒤쪽으로 이어진 소나무 숲을 새롭게 가꾸어 주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마을 만들기를 주도하고 있는 눙눙길 추진위원회에서 사업을 제안해 올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주민·단체 참여숲으로 조성됐다. 눙눙길 치유숲은 쭉 뻗은 소나무 군락지가 특색있는 곳으로 평소에도 인근 마을 지역주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사랑 받아왔다. ...
전남도가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110억 원과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을 확정하고, 직불금 모두 185억 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 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1만4000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지급 면적은 1만9000㏊로, 110억 원(국비)을 지급한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210억 원의 52% 규모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7만 원이다. 지급 면적은 농가당 0.1㏊부터 5.0...
광주 동구합창단은 10일 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의 기적'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모란이 피기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 ▲별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간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10여곡을 선보인다. 박수용 재즈퀸텟, 바이올리니스트 채송화, 소프라노 김혜미, 바리톤 조재경, 바리톤 조바울 등 연주자들의 특별출연 공연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동구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