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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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가 가을 여행철을 맞아 광주와 전남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가을여행 16개 코스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단풍, 숲과 정원, 문화예술, 미식, 체험을 아우르는 당일 여행 상품으로, 행정통합 이후 광주권 관광 명소를 새롭게 경유지에 포함해 운행 범위를 전남광주 전역으로 넓혔다.
남도한바퀴는 코스별로 관광명소 3~5곳과 지역 음식, 문화·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광역 관광버스 상품이다. 이용 요금은 최저 1만2900원부터이며, 개별 차량 운전과 주차 부담 없이 여러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용객은 1만5000명을 넘어섰다.
가을여행 주요 코스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신안 태평염전, 향기섬, 우전해변, 짱뚱어다리를 잇는 서남권 노선이 포함됐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담양 죽녹원, 구례 지리산 천은사로 이어지는 숲·정원 코스도 운영한다. 장성호출렁다리와 장성 미식산업진흥원 쿠킹클래스, 영광 불갑사를 방문하는 코스는 단풍 경관과 체험·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도 곳곳의 자연·역사·음식을 연결한 노선도 마련됐다. 화순 적벽과 고인돌전통시장,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코스는 자연경관과 전통시장 방문을 결합했다. 나주호둘레길과 나주곰탕거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함평 돌머리해변·용천사를 연결하는 노선에서는 걷기와 지역 음식, 역사 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고흥 레인보우교와 금당팔경 유람선, 거금대교를 둘러보는 해양관광 코스도 포함됐다.
광주 포충사와 목포 고하도해상데크,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연계한 노선은 광주의 역사 자원과 목포의 해양 경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전남 중심 노선에 광주권 경유지를 더하면서 광주 도심 문화자원과 전남의 자연·해안 관광지를 하나의 생활권 여행으로 연결한 것이 이번 가을상품의 변화다.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16회 광주비엔날레 관람객을 위한 특별코스도 9~10월 중 12회 운행한다. 특별코스는 두 대형 행사의 주요 전시장과 주변 명소, 먹거리, 체험 공간을 묶어 행사장 방문이 지역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두 국제행사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코스별 출발일, 출발지, 방문지, 식사 포함 여부, 체험 비용 등이 다를 수 있다. 이용객은 예약 전 남도한바퀴 공식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좌석 현황과 세부 일정, 취소·환불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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