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00:31
Today : 2025.05.09 (금)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12월까지 개인이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에는 지자체가 ‘농촌체류형 쉼터’ 단지를 조성·임대할 수 있도록 농지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민의 농촌 체류 수요에 대응하고 농촌 지역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동 내외의 소규모 거주공간, 텃밭, 주민과 교류·체험 프로그램, 쉼터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농촌 생활인구 확산을 위한 귀농·귀촌 징검다리로 농촌체류형 쉼터와 농촌 체...
영유아와 동반 외출때 필수아이템인 시중 휴대형 유모차가 품질과 성능은 우수했지만, 사용 편의성이나 가격 등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유통 주요브랜드 휴대용 유모차 8개 제품의 시험평가 결과 제품의 내구성이 우수했고 기본·섬유 품질, 안전성 등에서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나 가격 등은 제품 간에 차이가 있어 제품 구매 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가결과, 8개 제품의 기본과 섬유 품질은 모든 제품이 관련 안전기준 등에 적합했으며, 내구성은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 2배 이상 상회해 ‘...
고구마 소담미(왼쪽)와 호풍미(오른쪽)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수확시기를 맞아 최근 개발한 품종 ‘소담미’와 ‘호풍미’의 저장 중 당화 특성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수분과 전분이 많아 온도 13도(℃), 습도 85~90% 환경에서 저장, 후숙한 후 출하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저장 일수가 30일 경과 후부터 전분 함량이 줄고 유리당 함량이 증가했다. 고구마는 저장할수록 유리당 요소가 증가해 단맛이 깊어지는데, 품종에 따라 유리당 내 요소 변화에 차...
해양수산부는 10월 한 달간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고질적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가을철은 연중 어업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인들의 어업 활동이 많아지면서 불법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해양경찰청, 11개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및 지자체 어업지도선(80척)과 육상단속반(83명)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전 해역과 주요 항/포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선의 고의적인...
전남 영암군은 '벼 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1㏊당 일반벼 재배지는 3만원, 친환경벼 재배지는 5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벼멸구는 기후위기 여파로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27.2도로 평년 대비 2.8도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세대 주기가 단축됐고 최근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피해는 방제에 소홀했거나 비료를 많이 준 곳, 축사 인근 등 초기 밀도를 낮추지 못한 논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벼멸구는 벼의 생육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수확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해충이어...
남원시는 20일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 1차 심사결과 충남 아산시, 예산군과 함께 후보지 3곳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임경찰 교육기관 역할을 할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면적 18만㎡ 규모로 연 5,000명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을 받게 돼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남원시가 내세우고 있는 입지는 지리산바래봉 아래 옛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 일원의 100% 유휴 국·공유지로서 별도의 행위 제한 없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며,...
전북 진안군이 올해 추진한 ‘농작업 환경개선 수경재배 전환사업’으로 상추 생산성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기존 하우스 내 흙에서 재배하는 방식을 허리높이의 인공베드를 설치해 수경재배로 전환한 방식으로, 양액기를 통해 작물의 뿌리에 영양분을 자동으로 분무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을 통하면 기존 상추 하우스 토양 연작장해를 개선하고 정밀한 영양분 공급이 가능해 작물의 생육 및 수량이 향상되며, 고설 방식이라 허리를 굽히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여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달 23~24일까지 전북 김제, 충남 서천에서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초청 농촌관광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가 우리 농촌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우리 농촌이 세계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제사회 오피니언 리더인 주한 외교관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주한 EU 27개 회원국 중 9개국 주한 대사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팸투어는 황금빛 들판이 펼쳐진 김제평야에 위치한 벽골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몸...
(사진=대통령실 제공)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 비전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 돼 양국 경제계가 교류를 시작하였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체코 노쇼비체에서 양국 기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을 먼저 찾아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민박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농촌관광 지도를 배포하고, 농촌관광상품 할인 지원을 발표했다. 농촌관광 지도에 소개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고택과 초가 돌담 등 조선후기 향촌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다수의 영화나 드라마 속 배경으로 촬영되는 등 도시인에게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