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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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강운홍지마을이 최근 유기농 쌀 생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약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마을은 2022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어, 친환경 농업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 강운홍지마을의 이름은 풍수지리에 따라 붙여졌다. 마을의 산이 기러기 형이며 터는 못 형이라 하여 홍(鴻)자와 지(池)자를 따서 '홍지'라 명명되었다. 2010년 홍지마을, 2020년 강운마을이 각각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된 후, 2022년 두 마을이 통합되어 현...
영암군이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용서체 배포식을 갖고 ‘영암월출산체’를 소개했다. 2023년 9월부터 월출산과 영암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개발기획을 시작하여 이번에 완성된 ‘영암월출산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5자, 특수문자 985자로 구성되어있다. ‘영암월출산체’는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등의 콘텐츠에 최적화된 타이틀용 서체로 기울기와 역동적인 형태감을 부여하여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하였다. 특히 획에 바위의 단단하고...
전남도가 이상저온, 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동계작물을 안정적으로 짓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월 중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동계작물은 8개 품목으로, 지역 농·축협, 품목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가입 기한은 ▲차(茶)·시금치 11월1일 ▲마늘 난지형 7일부터 11월1일, 마늘 한지형 7일부터 11월29일 ▲밀·귀리 7일부터 12월1일 ▲보리 7일부터 12월6일 ▲양파 21일부터 11월22일 ▲인삼 28일~11월 22일까지다. 가입 대상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
전년 대비 소득이 증가한 작목은 총 25개, 소득이 감소한 작목은 총 26개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에 생산된 51개 농산물에 대한 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업인의 작목 선택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농업정책·연구 지원, 영농손실 보상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기반으로 설계한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조사 결과, 단위 면적(10a)당 소득(이하, 소득)은 딸기(시설, 수경), 가지(시설), 장미(시설), 토마토(시설, 수경) 순으로 높았...
전남도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 중 신규, 관외자 등 7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 점검은 10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경작사실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등급자, 농산물 판매 정보 확인 등을 추가로 점검해 부정수급 검증을 강화할 방침이다. 읍·면·동에서는 직불금 신청자 중 경작사실확인서 미제출자와 장기요양등급자 등 7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류확인, 주변인 탐문조사, 농업인 입회조사를 통해 실경작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농산물...
전북 임실군은 벼멸구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군비를 투입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뜻하지 않게 벼멸구가 크게 발생해 벼 재배면적의 53%가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우리 군 자체로 피해벼 40㎏ 1포대에 군비로 2000원~5000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로 결정했다"는 것이 심민 임실군수의 설명이다. 심 군수는 이날 임실지역 벼멸구 피해 현장을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농업재해 인정 ▲피해 벼 공공비축미곡 높은 수매 등급 판정 ▲농작물 재...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까지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벼멸구 발생 면적이 2만6천㏊로 집계(농진청, 9.22. 기준)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 벼에 대해서는 농가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 벼멸구 피해는 전남, 전북과 경남 등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기온이 낮아져 확산세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진청과 지자체가 집중적으로 방제 및 조기수확 유도를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 중이나, 벼멸구 발생 면적이 최근 5년 내 두번째로 큰 상황임을 고려하여 농식품부도 공공비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을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김장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생육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가을배추는 이달 10일 전후로 정식이 완료됐는데, 전년 대비 소폭(2.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지만, 김장배추 작황관리를 잘하면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다만 정식기인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고온이 지속되고, 전남 지역에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해 생육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초기 작황이 평년보다는 부진한 수준이다. 송 장관은 침수피해 지역인 해남...
정읍시가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한 국도 1호선 용호교차로 진·출입로 개설공사가 완료되어 오는 10월 2일 정오에 정식 개통한다. 이번 사업은 시내 초입 동초등학교 인근에서 국도1호선으로 진·출입로가 없어 주민과 탐방객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 건설과에 따르면 총 35억 원을 투입해 2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상·하행선 진·출입로와 회전교차로를 완공했다. 특히 사회적 비용 절감과 국도 접근 시간이 단축돼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고 교통편익 증진이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진출입로 개통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에서 ‘2024 정밀임업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연구세미나’를 개최하고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산림 현장 자동화 활용 기술 시연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에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현장 자동화 활용 기술’을 주제로, 지상에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자동화 산림자원정보 추출 및 원목 생산 등급 구분과 스마트폰에 탑재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생산재 측정 연구 성과 소개가 있었다. 연구세미나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라이다 센서를 이용하여 다양한 산...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