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00:31
Today : 2025.05.09 (금)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다움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할 전문가 중심의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시군별로 10년 단위의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17일 ㈜쿠키아와 공동 개발한 가루쌀 스낵의 국내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 ㈜쿠키아 공장에서 상차식을 진행했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공 전용 품종이다. 일반 밥쌀과 달리 전분 구조가 헐거워 물에 불리지 않아도 쉽게 제분이 가능하며 가공비용이 낮고 전분 손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가루쌀의 가공 적성에 주목해 두부과자 제조 전문업체인 (주)쿠키아와 2023년부터 건강 간식형 스낵 제품을 공동 개발해왔다. 이번에 코스트코에...
구례 산수유마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이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산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산림청은 17일, 산촌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5년 산촌활력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촌활력특화사업’은 산촌 지역의 풍부한 자연환경, 특산물인 임산물, 그리고 산림복지시설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만의 차별화된 소득 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성군은 17일, 웅치면 대산리 박순선 농가에서 2025년산 웅치 올벼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군은 오는 5월 초까지 약 120여 농가가 총 130헥타르(㏊) 규모로 웅치 올벼쌀을 재배할 예정이며, 8월 중순 수확에 들어간다. ‘웅치 올벼쌀’은 일반 벼보다 약 보름가량 빠른 4월 중순 모내기를 시작하고, 완숙 이전의 찰벼만을 엄선해 수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확한 쌀은 가마솥 증기로 찐 후 햇볕에 자연 건조하는 전통 도정 방식이 더해져 쌀 고유의 풍미와 ...
부안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를 선물한다. 오는 2025년 5월 5일(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부안읍 석정로에 위치한 부안동초등학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어린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부안군의 모든 어린이가 마음껏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체험마당, 놀이마당, 특별마당, 먹거리마당 등 4개의 테마 마당을 운영...
곡성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민생활력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진작에 뚜렷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내 소비 흐름을 분석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 지급률이 95%에 달했으며, 지원금이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돼 지역 내 선순환 소비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곡성군의 민생활력지원금 정책이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귀농귀촌 1번지 고흥군이 외지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와야 고흥스테이 2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남양면 귀농귀촌행복학교 내에 총 31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조성한 '와야 고흥스테이 2호'의 입주자를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와야 고흥스테이 2호'는 단독 및 다가구주택 11호와 공동 실습농장, 세대별 텃밭, 농자재 보관창고 등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는 고흥군으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외지인에게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체류 ...
전라남도 해남군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50~60대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전통주, 다도, 장류 체험과 아름다운 정원 투어를 결합한 '느긋한 삶, 50+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남군 외 지역 거주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에게는 1박 2일 동안의 숙박과 프로그램 체험, 그리고 관내 이동 차량이 제공된다. 이번 힐링 여행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정은 ▲5월 16일 ...
(사진=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최근 관내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축소하며 모든 행정력을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3월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초동방역에 총력을 다해 확산을 저지했으나, 방역대 3km 내 이동제한 해제 검사 과정에서 4월 11일 2곳, 14일 3곳 농가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군은 즉시 발생농장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
역대 최대 규모인 160개 정원산업 관련 업체와 전문 정원작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약 4주 앞으로 다가온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정원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정원산업전에는 식물·재료·도구·장비·예술 소품 등 다양한 소재 업체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전문·시민작가 5개 팀이 조성하는 아름답고 창의적인...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