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4 12:30
Today : 2026.11.05 (목)
고대 영산강 유역 마한 사회가 해상 교역을 통해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고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킨 과정을 살펴보는 특별전이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10월 30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 ‘마한, 낯선 것을 만나다-영산강 유역 마한의 성장과 수입 문물’은 중국과 한반도, 일본을 잇는 국제 해상 교역망에서 마한이 차지한 역할과 위상을 조명한다. 교역을 통해 이뤄진 마한의 성장과 문화적 변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전시에는 교역의 상징인 중국 동전과 덩이쇠, ...
곡성 동산마을에서 끊겼던 당산굿과 뱃고사가 전남 최고의 민속예술로 자리매김했다. 곡성풍물단은 ‘2026 제49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반부에서 「동산쟁이 당산굿과 뱃고사」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시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남 17개 시·군의 일반부 16개 팀과 청소년부 5개 팀 등 모두 21개 팀이 참가해 지역 전통 민속예술을 선보였다. 곡성풍물단은 28일 오전 11시 경연에서 출연진과 스태프 56명이 무대에 올라 약 25분간 작품을 선보였다. 곡성군이 이 축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가 가을밤의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클래식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KNCO는 오는 30일과 31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 일대에서 공연 ‘숲속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축제 ‘라이트온 세종’의 프로그램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수목원 입장료는 별도다. KNCO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청년예술단으로, 평균 만 39세 이하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야외 무대에서 클래식 음악과 미디어아트, ...
약 200년 전 조선 왕실에서 열린 잔치가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전통춤과 음악으로 되살아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11월 3일과 4일 오전 11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을 개최한다. 진작례는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던 의식이다. 이번 공연은 1828년 음력 6월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4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연경당에서 마련한 왕실 잔치를 재현한다. 공연은 당시 행사를 기록한 ‘순조무자진작의궤’를 바탕으로 궁중 의례와 전...
익산시립합창단이 20세기 합창음악의 대표 걸작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로 웅장한 가을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다음 달 5일 오후 7시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91회 정기연주회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부임한 박헌호 예술감독의 취임 기념 첫 무대다. 익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가 준비됐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작이다. 사랑과 운명을 강렬한 박자와 코러스로 표현한 작품으...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중음악 공연이 열린다. 충남도는 오는 26일 정오 태안군 근흥면 북격렬비도 등대 인근에서 가수 김장훈의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기념하고, 격렬비열도가 지닌 해양 영토적 가치와 전략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격렬비열도에서 대중음악 공연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독도 수호와 해양 영토 알리기 활동에 앞장서 온 김장훈은 밴드 ‘한국사람’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섬의 접안 여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대한민국 남도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진도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가 주관한다. 대회는 남도민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국악의 발전과 우수 국악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연은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7일에는 신인부와 일반부, 명창부 예선이 열린다. 18일에는 학생부와 노인부 경연에 이어 일반부와 명창부 본선...
해남군 고산유적지가 가을밤을 배경으로 음악과 문학, 체험을 결합한 야간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해남군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고산오우가정원 가을 음악회와 달빛산책’을 개최한다. 행사의 첫 무대인 가을 음악회는 오후 4시 고산오우가정원에서 열린다. 전문 앙상블 공연팀 리디안 팩토리를 초청해 약 1시간 동안 가을의 정취와 정원 풍경에 어우러지는 클래식·앙상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뒤인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는 고산유적지가 야간 개방된다. 고산윤선도박...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2026 공연봄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과 가족이 사물놀이, 음악, 서커스, 전통연희,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다. 일부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교 단체관람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공연봄날’의 관람 대상을 청소년과 가족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공연 관람 경험이 가족 단위 문화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공연 대상과 ...
경북 각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리랑이 경주에서 한 무대에 오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7일 오후 7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북아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8일 개막하는 세계경주포럼의 전야제 공연으로 마련됐다. 문경새재·영천·울릉도아리랑보존회 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지역마다 이어온 아리랑을 들려준다. 한자리에서 각 지역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주요 특징이다. 공연의 문은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천년의 소리’...
올가을 국화 구경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남 함평의 국향대전이 좋은 선택지다.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아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 먹거리, 공연을 둘러본 결과 가을 나들이로 만족...
영암 송산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시작해 내동리 쌍무덤까지 이어지는 로컬여행 코스는 가을 들판의 고요함과 고대 마한의 웅장함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평범한 시골길처럼...
전남 화순의 대표 가을 나들이 코스인 고인돌 가을꽃축제가 25일까지 이어진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에 가을꽃과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로...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전남광주 곳곳에서 가을 풍경과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컬여행 축제가 이어진다. 도심에서는 광주추억의 충장축제가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