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7시, 봉산문화예술회관 가온홀에서 '2025 전통춤의 밤 – 오늘 춤, 내일을 잇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춤의 미학과 정신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선보이며 전승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선의 미를 극대화한 선살풀이춤에는 유지홍이 나서며, 한국 춤의 기품을 담은 태평무는 주현미가 3인무로 이끈다. 화려한 장면미학이 특징인 김백봉 부채춤은 이은영이 맡아 무대를 밝힌다. ...
담양군은 오는 8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대숲 가을문화제’를 개최한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대숲 가을문화제’는 박물관 곳곳을 무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으로 구성됐다. 우선 특별전시 ‘대숲에 머문 그림’에서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이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대숲 산책로에 설치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대나무 휘호대회에서는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을 대나무와 함께 감상...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국립목포대학교는 2025년 글로컬대학사업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 서예 10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포대 박물관 갤러리 뮴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서예가 100명이 참여해 전통 서예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목포대에 이어 여수 세계박람회장 갤러리 까멜리아에서 2026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된다. 일부 작품은 작가의 동의로 대학에 기증돼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
울산 울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7080 콘서트 청춘열차’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발라드 명곡들을 다시 무대에서 만나는 자리로, 중장년층 관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연진에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로 널리 알려진 감성 보컬 장필순,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의 발라드 아이콘 조정현, 그리고 ‘사랑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포크 듀오 해바라기(이주호, 이광준)가 이름을 올려 세대의 공감과 ...
2025년 KBS 전국노래자랑 영암군편이 오는 11월 8일 왕인박사유적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지역 주민의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로 주목받는 전국노래자랑은 영암군민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본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대중가수 공연까지 마련돼 지역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본선 무대에는 트로트 스타 현숙, 김성환, 김용빈, 최수호, 박민주가 함께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유쾌하고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추억을 만...
곡성군이 오는 11월6일 오후 2시에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곡성 국악 한마당 ‘명무 한진옥의 춤과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4일까지 사전에 곡성국악전수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한진옥 선생의 예술세계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막을 연다. 영상에는 한진옥 선생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선생이 생애를 보냈던 옥과면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진옥 선생의 ...
CBS 음악FM 30주년과 민선자치 30주년이 만나 광주의 변화와 시민 화합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11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가 왔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축제로 기획됐으며, 축제의 진정한 의미는 시민이 주도하는 참여와 소통에 있다. 출연진은 박승화, 한동준, 송가인, 데이브레이크, 하이키, 국악인 하윤주, 최강희, 배미향 등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고, 박승화DJ와 김용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풍부한 음악적 해...
전라남도는 지역의 전통 기술과 예술적 전통을 계승한 소목장, 화순 능주 씻김굿, 선자장 등 3건을 전남도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그 보유자와 보유 단체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급격한 산업화와 세대 단절로 사라지던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목장’은 단순한 생활기물 제작을 넘어 민족적 미감과 실용성, 장인의 철학이 결합한 전통기술로 평가된다. 보유자로 장성 설이환 씨가 인정됐다. 설이환 보유자는 오랜 기간 전통 목가구...
국립민속국악원의 무장애(배리어프리) 창극 '지지지'가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내달 8일 오른다. 군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민속국악원이 공동 주관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창극 '흥보가'를 '제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악 공연이다. 전래동화의 익숙한 이야기 속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지지지는...
서울역사박물관은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깊어지는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문화 서비스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음악회는 가야금·해금·대금·피리·타악·기타·건반으로 구성된 ‘국악실내악 여민’과 소리꾼 김빛여울이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밀양아리랑, 아리랑연곡, 문어의 꿈, 비틀즈메들리, 내 나라 대한 등 총 12곡의 전통 실내 국악을 연주한다. 관람은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보...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
전남 화순의 로컬여행지이자 대표 사찰인 쌍봉사가 제9경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순 쌍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화순 제9경 선정 축하 음악회를 사찰 내 ...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북을 대표하는 로컬여행 축제 중 하나인 정읍 구절초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