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7 09:56
Today : 2025.08.07 (목)
광주광역시는 8월 한달간 지역서점 10곳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책 읽는 문화생태계 조성과 지역서점의 생활문화 거점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서점은 ▲책과위스키이상 ▲책과생활 ▲완벽한오늘 ▲동네책방 숨 ▲이것은서점이아니다 ▲씨앗과움 ▲어린이서점 키드키드 ▲기역책방 ▲러브앤프리 ▲파종모종 등 총 10곳이며, 각 서점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 낭독회...
전북 김제시는 '광복 80주년 기념 팝스 콘서트'를 8월 14일 오후 7시1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희망과 자유의 선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광복의 역사와 정신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독일 군악의 대표 행진곡 'Alte Kameraden(옛 전우들)'로 힘차게 시작되는 공연은 장일남 작곡의 '한국가곡 연곡'을 통해 고향과 민족에 대한 정서를 전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드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직접 기획·초연하는 창작곡 세편이 첫 선을 보인다....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첫 번째 기획전시 ‘여름 속 오아시스’를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감각적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는것이다. 회화와 설치 작품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시원한 감각과 차분한 분위기를 통해 도심 속 여름 바캉스를 연상시키는 전시로 꾸며진다. 전시에는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휴식의 풍경’을 평면 회화와 설치 예술로 풀어낸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해석을 경험하며 일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가족뮤지컬 ‘아름다운 선물’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교육극단 파랑새가 제작한 작품으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주제로 한 따뜻한 이야기다. 주인공 ‘뭉치’가 생일날 엄마가 남긴 선물을 통해 펼치는 모험과 성장의 이야기가 무대를 채우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 위에서 배우들과 인형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생동감 있는 연출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감성적인 음악...
궁중에서 사용하던 화려한 금박 댕기부터 대나무로 만든 작은 칼까지. 우리 선조의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는 '케이(K)-전통 장신구' 전시가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익산보석박물관은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획전시 '전통장신구, 한국 고유의 멋부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장신구를 재질별로 분류해 총 70점을 선보인다. 보석과 귀금속의 매력을 조명해 오늘날 K-문화의 원조격인 우리 선조들의 예술성을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1부 '보석류' △2부 '금속류'...
고흥군과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군민회관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인 ‘고흥 아트바캉스’ 행사를 제페토 유랑단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흥아트바캉스’는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바캉스를 주제로 ▲놀이패 신명의 환경 뮤지컬'삼총사의 대모험' ▲미니 운동회 ▲고래 입체 엽서 만들기 ▲여름 풍경 만들기 ▲바다생물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전남문화재단의 ‘제페토 유랑단’과 협업이 눈에 띈다. ‘제페토 유랑단’은 전남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화 제작과 상영회를 직접 기획해보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영화학교'의 참여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개의 반으로 운영된다. ▲1반 ‘뚝딱뚝딱! 영화 만들기’는 영화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이해하고, 기획부터 촬영, 연기, 편집까지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해 보는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이며, ▲2반 ‘톡톡! 영화프로그래밍’은 영화 비평의 기초를 배우고, 상영 주제와 작품을 직접 선정해 상영회를 기...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전주해금연주단 초청공연 '해금의 꿈' 남도소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3월 2일 결성된 전주해금연주단은 선배 연주자들의 역사를 이어받아 오정무 3대 단장과 함께 15명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 '해금의 꿈' 남도소리는 해금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교와 음색 등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대해금(1960년 개량된 해금의 한 종류)과 저음해금(전통해금보다 음역대가 낮고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오는 8월 29~30일 이틀간 지리산 천은사에서 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It’s not your faul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첫날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천은사 저수지에 마련된 수변무대에서 싱어송라이터의 감성과 기타 트리오의 밀도 있는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현용선 밴드’와 채소밭 밴드라는 이름처럼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브라질리언 재즈를 전하는 ‘반다지 오르타’ 가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시작을 알린다. 30일 둘째날은 소나무림에 펼쳐지는 천은사 일주문 야외무대로 ...
국악의 오늘과 내일을 그려나가는 전남도립국악단이 토요가무악희 ‘그린국악’ 시즌3로 다시 돌아왔다. 그린국악은 시즌3를 맞아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감각적인 작품들로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무안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국악의 내일을 그리다(Tomorrow of green gugak)’를 주제로 관객을 맞는다. 특히 8월에는 대작 공연이 준비됐다. 8월 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전남도립국악단 기획공연 칸타타 ‘백범 김구’가 초연되며, 8월 16일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
무더운 여름 휴가철, 전문가가 추천하는 로컬여행으로 부안 해수욕장 베스트 5를 소개한다. 전북 부안군의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본격적인...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