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0
Today : 2025.11.07 (금)
전남 목포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9m 이상(조석표 기준 11월7일)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해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해안 저지대의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저지대 내 차...
전북 고창군이 '11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인 '황새Ciconia boyciana)'를 선정했다. 군은 희귀 철새 보호와 갯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황새는 동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는 대형 조류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이다. 키가 1m가 넘는 큰 체구에 붉은 다리, 검은 부리, 하얀 깃털이 특징이다. 갯벌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물고기와 갑각류 등을 먹으며 먹이사슬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새의 존...
완도군이 생활권 내 군목 식재 확대를 위해 해변공원 일원에 '완도호랑가시나무 해안 경관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 지역 정체성 강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군목을 동백에서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한 바 있다. '완도호랑가시나무 해안 경관 숲 조성 사업'은 총 5억 원을 투입, 완도호랑가시나무 151본을 해변공원 일원(1.5km)에 식재한다. 사업 대상지인 해변공원은 ‘2023·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최 장소로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출입하고 머무는 휴게형 정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왕곡면에 위치한 ‘에코왕곡마을’을 10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에코왕곡마을’은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원순환 녹색마을을 주제로 한다. 농촌환경을 보존하면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브런치 뷔페와 계절별 농산물 수확 체험, 목공 체험, 업사이클링, 반려견 동반 힐링캠프 등 다채로운 에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마을에는 숙박시설과 공동취사장, 교육실, 족욕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을철 배, 감 등 잘 익은 농산물을 직접 ...
유기농 쌀 ‘쏘리쌀’이 최근 건강과 밥맛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직접 구매한 고객들은 “쌀을 바꾼 뒤 밥 먹는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호평을 보낸다. 신선함과 품질 관리에 대한 만족감이 특히 두드러진다. 고객에 따르면, “도정일자와 포장이 꼼꼼해 쏘리쌀을 오래 두고 먹어도 신선함이 유지된다”고 입을 모은다. 밥을 소량씩 지어도 윤기와 찰기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밥맛에 대한 긍정적 반응도 많다. 실제 구매자는 “습관적으로 밥을 적게 먹다가, 쏘리쌀로 바꾼 뒤 자꾸 먹...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기능성 쑥부쟁이 신품종 ‘루비채(Rubichae)’를 개발하고, 품종보호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품종 개발은 건강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와 지역 특산물 산업화 기반 마련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향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쑥부쟁이의 주요 기능성 지표성분인 ‘루틴’은 아토피와 알레르기 비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 재래종은 생산성과 기능성 성분 함량이 낮아 산업화와 표준화를 위해 신품종 개발이 절실했다.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 ‘나주농업페스타’ 현장에서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나주시와 나주배원예농협이 공동 주관한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을 전시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공개 중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나주배의 100년 역사를 담은 흑백 사진전과 함께 다양한 배 품종(그린시스, 설원, 슈퍼골드 등)과 배를 재료로 한 가공품도 선보이고 있다. 배 모양...
전라남도의 대표 해상복지 정책인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이 도입 4년 만에 전국이 주목하는 섬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 사업은 섬 주민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도로 기존 4만~5만 원이던 여객선 운임을 1천 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그 결과 전남지역 143개 섬에서 연간 19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하는 광역단위 표준모델로 확산 중이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과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을 병...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라는 깊은 역사적 의미를 품은 이곳에서 10월 2일(내일), '두승산 청정메밀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두승산 청정메밀축제는 고부면 입석리와 당덕제 주변 등 약 10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마치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순백의 메밀밭 사이를 거닐며 완연한 가을의 정취와 평화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두승산청정메밀축제위원회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메밀파전, 메...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의 소중한 향토 문화유산인 ‘동강봉추들노래’를 오는 10월 9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시연한다. 나주시는 시연자 100여 명이 참여해 풍물패 길놀이와 들노래 시연을 선보이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무대로 꾸미며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동강봉추들노래’는 농경사회 속에서 공동체의 협동과 흥을 북돋우던 소리로 나주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향토 문화자원이다. 이번 무대는 그간의 교육과 ...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
전남 화순의 로컬여행지이자 대표 사찰인 쌍봉사가 제9경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순 쌍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화순 제9경 선정 축하 음악회를 사찰 내 ...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북을 대표하는 로컬여행 축제 중 하나인 정읍 구절초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