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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카더가든’ 온다… 장성 황룡강서 10~11일 꽃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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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국카스텐’, ‘카더가든’ 온다… 장성 황룡강서 10~11일 꽃길축제

황룡정원 야외무대
전야제에 이찬원, 윤수현, 이수호 출연

장성 뮤직페스티벌.jpg

 

장성군이 다가오는 주말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5.10.~11.)를 연다.


특히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은 이번 축제의 ‘꽃’이다.


꽃길축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음악’에 있다.


장성 황룡강에선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축제가 열린다.

 

 

5월에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10월에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관객맞이에 나선다.


강변 가득 피어난 10리 꽃강을 거니는 콘셉트가 비슷하다 보니, 장성군 입장에선 봄축제와 가을축제를 차별화할 ‘포인트’가 필요했다.


군은 수 차례 회의와 의견 수렴 끝에 봄축제 때 ‘뮤직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에 부합할 수 있도록, 예술성과 흥행성이 담보된 가수를 장성으로 초대하는 데 주력했다.


그렇게 ‘지역축제는 트로트가 대세’라는 공식을 깨고, 지난해 봄 장성 최초로 ‘10cm’와 ‘소란’의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 뮤직 페스티벌도 지난해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정상급 락밴드 ‘국카스텐’,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을 비롯해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뮤지션이 봄밤을 음악으로 ‘적실’ 예정이다.


‘국카스텐’은 보컬 하현우, 기타 전규호, 드럼 이정길, 베이스 김기범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멤버 개개인의 연주 능력도 출중하지만, 리더를 맡고 있는 보컬 하현우의 날카롭고 강렬한 고음은 ‘국카스텐’을 상징하는 ‘시그니처’다.




뛰어난 작곡 능력과 노래 실력으로 정평 난 ‘카더가든’의 무대도 관심을 모은다.


특유의 미성과 허스키한 음색이 어우러진 그의 목소리는 공연장에서 들었을 때 더욱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활동명 ‘카더가든’은 그의 본명(차정원)을 영어로 풀어쓴 단어다.

 


이밖에도 봄날의 산뜻한 감성을 전하는 유다빈밴드, 알앤비(R&B) 보컬리스트 범키 등 ‘귀 호강’을 시켜 줄 뮤지션들이 줄지어 황룡강을 찾는다.


한편, 구성진 트로트가 듣고 싶다면 하루 앞선 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전야제를 추천한다.

 

 

역시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이찬원, 윤수현, 이수호 등의 가수들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워줄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은 황량하던 공터에 야외 공연장을 만들고 실력파 뮤지션을 초청하는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탄생한 콘텐츠”라며 “정상급 뮤직 페스티벌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많은 방문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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